[TV서울=이현숙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6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3만5천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25분(한국시간) 현재 3만5,08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가격이 4배로 오른 비트코인은 지난 1월 3일 3만4,792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음날 17%의 폭락세를 보였다가, 이틀 만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2만달러를 넘어섰다가, 2019년 초 3천달러 수준으로 폭락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닷컴은 가싱화폐 거래 추적 서비스인 '훼일 얼러트'를 인용해 “또다른 가상화폐 리플(XRP)의 공동창업자인 제드 맥캘러브는 지난해 보유한 리플의 약 27%인 12억XRP를 코인당 0.34달러에 매각해 4억달러 넘게 챙겼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