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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 경상수지 흑자 108억달러… 작년 대비 5배 급증

  • 등록 2021.07.07 09:55:22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 5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1년 전의 약 5배로 뛰면서 1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수출 호조와 국제 운임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받은 배당 수입까지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7억6천만달러(약 12조2.018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22억4천만달러보다 85억2천만달가 늘어나, 5월 흑자액으로는 사상 최대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일뿐 아니라 5개월만에 다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우선 5월 상품수지 흑자는 63억7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37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503억5천만달러로 49.0%(165억6천만달러), 수입은 439억8천만달러로 41.1%(128억1천만달러)가 각각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5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작년 5월(-6억5천만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9천만달러 줄었다.

 

특히 운송수지 흑자는 11억9천만달러로 작년dp 비해 10억5천만달러나 뛰었다.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전보다 284.4%나 급등하면서 해상화물 운송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신용카드 사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는 -7억1천만달러로 작년 5월 -1억4천만달러보다 오히려 커졌다.

 

 

본원소득수지는 54억9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1년 전 5억5천만달러와 비교하면 49억4천만달러나 늘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 투자법인으로부터 받은 일회성 배당 수입이 증가하면서 배당소득수지가 1년 사이 1억3천만달러 적자에서 46억8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데 따른 것이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5월 중 83억8천달러가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4억4천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8억4천만달러 각각 늘어났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3억8천만달러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는 15억달러가 감소했다.

 


이상경 국토 1차관 "국민 마음에 상처... 진심으로 사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재차 사과했다. 또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골자로 한 '10·15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방영된 영상에서 이

김원중 시의원,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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