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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반도체 ESG 활동 알린다…'내일도 애쓰지' 공개

  • 등록 2021.07.19 10:16:19

[TV서울=이현숙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유튜브를 통해 ESG 활동 노력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유튜브 '삼성전자 반도체'를 통해 자사의 ESG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내일도 애쓰지(ESG)'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일도 애쓰지(ESG)는 ESG 활동을 위해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애쓰고 있다는 의미의 중의적 표현이다. 지난 5월부터 선보인 '내일도 애쓰지(ESG)' 콘텐츠는 지금까지 6편이 공개됐다.

온실가스·화학물질·조경·폐기물·폐수처리 담당 직원이 출연해 삼성전자의 ESG 활동과 ESG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자가 19일 공개한 6편에는 반도체 솔루션개발실에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전력소모 최적화 업무를 맡은 2년 차 직원 민성원씨가 등장해 SSD 전력소모 감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5G, 인공지능(AI) 등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수많은 서버 가동과 가동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데 막대한 전력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보다 전력효율이 높은 SSD가 데이터센터의 메인 저장장치로 대체되면서 SSD의 전력 최적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상에서는 2020년에 출하된 세계 서버용 HDD를 최신 삼성 SSD로 교체할 경우 총 1천484기가와트아워(GWh)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울 시민이 지난해 8월 한 달간 사용한 전력량보다 많다.

 

민성원씨는 영상에서 "제가 찾아내는 SSD 하나의 소비전력은 작지만, 수백만 개의 SSD가 탑재된 데이터센터의 경우 그 영향은 곱절에 곱절이 된다"며 "지속적인 SSD 소모전력 저감 활동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원, '대장동 가압류 추진' 성남도개공에 7건 담보제공 명령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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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요청하고 與는 뭉개… 국민 기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고 치는 역할극, 표리부동의 국정 운영은 이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 실세 인사 농단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을 끌면서 계속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최근 환율·유가 상승을 언급하면서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에서 15%로 축소한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고,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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