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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3,210대 회복

  • 등록 2021.08.02 10:17:00

 

[TV서울=나재희 기자]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3,214.36으로 전 거래일보다 12.04포인트(0.38%)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0포인트(0.50%) 높은 3,218.42에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9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63억원, 외국인은 86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54%), 나스닥지수(-0.71%)가 일제히 하락했다.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7.56% 하락하는 등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부담을 주는 모습이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주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가 종료됨에 따라 상승 모멘텀(동력)이 약화하며 하락한 점은 부담"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554억4천만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가 약해지면서 7월 증가율은 6월(39.8%) 대비 둔화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02%)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2.1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7%) 등도 오르고 있다.

 

업종 중에서도 의약품(1.7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10%) 오른 1,032.15다.

 

지수는 2.03포인트(0.20%) 높은 1,033.17에서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7억원, 기관이 54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4.43%)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원, '대장동 가압류 추진' 성남도개공에 7건 담보제공 명령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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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요청하고 與는 뭉개… 국민 기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고 치는 역할극, 표리부동의 국정 운영은 이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 실세 인사 농단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을 끌면서 계속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최근 환율·유가 상승을 언급하면서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에서 15%로 축소한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고,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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