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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英 텔레그래프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 ARM 인수 반대"

  • 등록 2021.08.31 10:06:23

 

[TV서울=나재희 기자] 미국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 인수 추진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반도체 업계의 경쟁 우려를 이유로 기술업계가 제기하는 반대 의견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그러나 머스크가 언제, 어디서 이 같은 언급을 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텔레그래프는 또 일요판인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전자 상거래업체 아마존과 스마트폰 제조업체 삼성도 미 당국에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반대 의사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존과 삼성은 이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 보도에 대해 "미 FTC로부터 관련 문의를 받았는지, 답변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텔레그래프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이번 인수 거래에 대해 벌인 조사 결과가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990년 설립된 ARM은 애플, 퀄컴, 삼성 등에 반도체 설계 기술을 제공해온 회사로, 전 세계 스마트폰의 95%에 이 회사 기술이 채택돼왔다.

 

이에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시장 경쟁에 중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심층 조사 계획을 밝혔다. 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올해 초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엔비디아와 ARM, 지분을 매각하는 소프트뱅크 등에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려면 미국, 영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쟁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당초 엔비디아는 2022년 3월 ARM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경 국토 1차관 "국민 마음에 상처... 진심으로 사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 발언과 아파트 매매와 관련한 입장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재차 사과했다. 또 "제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엔 한참 못 미쳤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동산 정책 담당자로서 주택 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골자로 한 '10·15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방영된 영상에서 이

김원중 시의원,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 추진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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