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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재원 최고위원, 대구 보선 불출마 선언

  • 등록 2022.01.31 10:33:55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30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앞으로도 정권교체의 대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족한 저를 아껴주시고 걱정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생 그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8일 곽상도 전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당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이 이틀 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은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부담을 느낀 결과로 보인다. 권영세 공관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 최고위원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로 읽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김 최고위원의 무소속 출마 계획에 대해 "굉장히 이기적인 마음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당 기조에 안 맞는다"고 직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브리핑에서 "꼼수 탈당, 꼼수 출마 후 복당 선언"이라며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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