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21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원서접수(2.3.~2.10.(취소기한: 2.11.))결과를 발표했다. 총 14명 선발하는 제38회 입법고시에는 총 2,941명이 지원해 평균 2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류가 6명 모집에 1,718명이 응시해 28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법제직류는 2명 모집에 491명이 응시해 246:1의 경쟁률을, 재경직류는 6명 모집에 732명이 응시해 1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 등에서 근무할 5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정부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대응하는 시험이다. 국회사무처는 3월 12일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제2차시험(논문형 필기시험)과 제3차시험(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2월 9일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계획을 공고했으며 오늘(2월 15일(화))부터 2월 22일(화)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일반:14명, 장애:2명)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필기시험은 4월 23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
입법고시와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