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나라사랑국민회의(중앙의장 김원국)와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갑)은 지난 14일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2022년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 : 신진 청년 학자들의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중 갈등 확산과 북핵 고도화 등 국제정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대응방향을 북한통일·정치학을 전공한 석·박사 신진 학자들의 참신한 관점에서 진단하고, 국력신장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제언함으로써 한반도의 새로운 번영과 안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나라사랑국민회의 심현주 사무총장(송파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한반도미래포럼 박현우 연구원이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김인성 태영호 의원실 비서관(국민대 북한·통일법 박사 수료), 백인주 아주대 겸임교수(연세대 통일학 박사), 전병길 통일과나눔재단 사무국장, 정대진 한평정책연구소 평화센터장(연세대 통일학 박사) 등이 강연내용을 토대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이 99명으로 제한됐으며, 태영호 국회의원, 김원국 중앙의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김근식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