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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민 72.5% “지하철 문틈 끼임사고 위험”

‘지하철 스크린도어 안전성 평가’ 시민여론조사

  • 등록 2013.09.13 09:06:53

상당수 서울시민들이 지하철 문틈 끼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부위원장(사진)은 9월 11일 “지하철 스크린도어의 안전성 관련 시민여론조사 실시결과 대다수의 시민들은 스크린도어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스크린도어 설치 후 사고의 위험이 감소했다고 느끼고 있었다”며 “특히 응답자 중 72.5%는 지하철 승차시 옷·가방 등의 문틈 끼임사고가 위험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표시하는 표시등 설치와, 안내방송을 개선해야 한다는 시민의견이 주를 이루었다”고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설문 응답자 중 9.4%는 지하철 사고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있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하철을 타면서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이 문틈에 끼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느끼는 응답자가 7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하철을 타려고 뛰어 가다가 넘어지는 경우 69.9% ▲지하철을 타려고 뛰어 가다가 사람들이나 물건에 부딪히는 경우 54.4% 순이었다.

또 84.4%는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지하철을 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방지하거나 줄이는데 유용하다고 응답했고, 96.8%는 스크린도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하철 정차시 스크린도어와 지하철도어가 맞지 않는다(37.1%) ▲스크린도어에 광고가 많이 붙어있다(13.7%)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힐 때 안내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다(10.0%)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힐 때 안내방송이 늦게 나온다(9.7%)’ 등 스크린도어 운영의 문제점도 많이 지적되었다는 것.

이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은 ▲문이 닫힐 때 안내 표시등으로 눈에 잘 보이게 해서 무리한 승하차를 방지한다(48.5%) ▲안내방송을 더 잘 들리게 한다(30.1%) ▲안내방송을 조금 더 빨리한다(21.4%) 순으로 나왔다.

박 부위원장은 “스크린도어 설치로 시민들이 느끼는 사고 위험은 크게 감소되었지만, 지하철 문틈 끼임사고와 지하철을 타려고 뛰다가 넘어지거나 사람·물건 등에 부딪히는 사고 등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자제하고 조심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표시하는 표시등을 설치하거나 안내방송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차기준 하루 평균 5백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시 지하철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시는 이용 시민들의 개선요구를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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