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민석 의원,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부족한 전문성과 기재부 편중의 부적합 인사”

  • 등록 2022.09.27 11:30:44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복지부 장관 자리가 공석인지 100일이 훌쩍 지났다. 의사 출신 정호영, 약사 출신 정치인 김승희에 이어 세 번째 후보자로 지명된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이 지명됐다.

 

김민석 의원은 “기재부 경력 27년의 경제관료의 지명,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적합한가? 적임자였다면 4개월 전에 임명했어야 한다.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전문성 있나?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 중 경제관료가 적었던 이유는 보건복지는 공공성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후보자 지명은 인사청문회 통과용 인사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후보자의 우선순위를 보면 후보자의 가치와 방향을 알 수 있다.

 

지난 9월 25일 제출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지속가능성, 공정성, 노후소득보장 강화로 이야기했다. 노후소득보장 강화가 3순위로 답변된 것에 대해 연금개혁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후보자의 지난 대통령 업무보고(8.19)에 따르면, 촘촘하고 두텁게 취약계층을 보호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생계비 마련을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감소, 돌봄·요양·교육·건강·주거 서비스의 민간주도 시장화 정책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필수의료 확충을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필수의료에 대한 법적 개념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필수의료로 포함되지 않은 다른 의료분야에 대한 불충분한 자원 배분으로 이어지거나 기존 정책의 축소가 진행될 우려가 있다.

 

김민석 의원은 “감염병의 위기가 상시화·반복화 되는 시대에 보건복지 정책은 단순히 한 부처의 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보 측면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며 “다부처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협소한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논리는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가 더 확대되고 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은 아닌지, 기재부 출신 경제관료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