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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그린시티 선정사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 등록 2022.11.01 10:50:48

 

[TV서울=박양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의 그린신티 선정은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앱 ‘온트리(OnTree)’를 개발‧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공기정화 화분 키우기 등 12가지 환경보호미션을 수행한 후 앱에 업로드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구에서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장기 환경종합계획인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40개의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새활용센터 건립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초등학교 통학로 미세먼지 클린존 설치 ▲버스이용객을 위한 미세먼지 프리존 운영 ▲어린이집, 경로당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수상으로 그린시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후 환경부의 환경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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