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광명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대형공사장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전보안관 88명이 참석했다.
안전보안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12개 조로 나눠 오전·오후·야간에 ▲ 대형 공사장 등하교 안전 지도와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 공사차량 안전 운행 유도 ▲ 공사장 안전펜스 등 점검 ▲ 공사장 주변의 소음·진동·먼지 발생 시 신고 ▲ 야간 이주현장 빈집 순찰·안전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2019년부터 안전보안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에서는 시민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