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대전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올해만 27명의 범죄자가 붙잡힌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에 등록된 사건·사고는 780건이다.
이 가운데 절도 등 27건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의자를 붙잡았다.
통합관제상황실은 올 상반기에만 경찰 및 민원인 요청으로 1만4천706건의 CCTV 영상을 제공했다.
사건·사고 현장 영상은 물론이고 치매 노인 찾기와 청소년 비행 보호조치 등 요청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대전시 측은 설명했다.
대전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택가, 공원 및 학교 인근에 6천916대의 CCTV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15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