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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신용보증재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위해 협력

  • 등록 2023.09.22 17:07:3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서울시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를 통한 보증지원과 더불어 ‘관악 상권 르네상스 사업’,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골목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상권 단위 지원과, 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시 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의 종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점포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는 위생등급 평가에 관한 업무를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점포 환경 개선 의지를 가진 소상공인을 발굴해 인증원의 ‘위생등급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한다. 우선적으로 관악 르네상스 상권(별빛 신사리) 내 상인과 골목창업학교 수료생 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점포를 발굴하고 순차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재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하여 등급 지정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생등급 지정 시 배달 앱 및 네이버 플레이스에 표시 등의 혜택이 있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방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청결도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골목창업학교는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를 선제적으로 안내하여 창업 시점부터 점포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위생등급 지정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를 파악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경영지원 사업과의 추가 연계를 통해 지원내용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사각지대를 좁힐 수 있도록 자치구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기술지원 실시 상권이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와 연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권으로의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식약처와 인증원은 전통시장, 상가 등 지역상권을 중심으로 위생등급 지정 점포를 확대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 오송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점포가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단과 인증원이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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