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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수원시, 재건축·재개발 현장서 층마다 '철근 배근 촬영'

  • 등록 2023.10.04 15:05:49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 수원시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시공사, 시행자와 건설 현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S건설(영통2구역), 삼성물산(권선 113-6구역), 중흥건설(제115-10구역),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권선 113-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115-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하층을 포함해 모든 층의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주계단 등 주요 구조부의 철근 배근을 완료할 때마다 동영상 촬영을 한다.

기존에는 지상 5개 층마다 철근 배근 완료 동영상을 촬영해왔다.

 

아울러 현재 골조 공사 완료 전후 1개월과 사용검사 전 등 2차례 이뤄지던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3차례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추가된 품질점검은 기준층 골조 공사 때 이뤄진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중에 현장점검을 통해 이번 협약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아파트 품질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품질·안전 관리 대책이 다른 공사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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