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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산시, 아프리카서 2030세계박람회 지지 확보 총력전

  • 등록 2023.10.09 09:27:22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지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콘퍼런스'에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주최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아프리카 주요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아프리카 25개국, 아프리카 2개 기관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안 부시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함께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케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고 있음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또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디지털격차 등 글로벌 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제시하면서 한국의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국회의장 주재 만찬 행사에서는 부산시립예술단이 풍류장고, 동래학춤, 부채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혹' 등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다.

안 부시장은 케냐 일간지인 네이선지와 인터뷰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IT), 농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케냐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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