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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NH농협금융지주, 보훈가족 위한 보온내의 나눔

  • 등록 2023.12.21 09:41:50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20일,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추운 겨울철을 맞아 고령 취약계층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보온내의 514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나치만 서울보훈청장과 김익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참전 국가유공자 이OO 어르신(91세)을 위문했는데, 어르신은 ”겨울에 꼭 필요한 것이 따뜻한 내의인데 필요한 선물을 받게 되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익수 부사장은 ”국가를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농협금융지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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