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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희망 건강 수명 76.8세… 건강투자 비용 월 15만 원”

  • 등록 2024.11.28 16:35:46

[TV서울=박양지 기자] 우리나라 성인들이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월 15만 원 수준이며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식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희망하는 건강 수명은 76.8세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8월 만 19세 이상∼만 70세 미만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1.9%는 본인의 건강 수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55.4%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건강관리 실천이 어려운 이유로는 '의지가 약하고 게을러서'가 58.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업무·일상생활이 너무 바빠서'가 51.1%, '경제적 부담 때문에'가 44.8%였다.

 

응답자의 73.3%는 '우리 사회에서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답했다. 국가와 지자체의 건강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시기로는 '노년기'라는 답이 32.4%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정신건강'(24.0%), '만성질환'(15.6%) 순이었다.

 

설문 참여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건강을 위해 월 15만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적정 금액은 월 23만8천 원으로 실제 금액과는 차이가 있었다. 가장 많이 금액을 투자하는 분야는 식단(44.0%)이었다.

 

건강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1주일에 5시간 수준이었고, 생각하는 적정 시간은 1주일 7.1시간이었다. 가장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분야는 운동(58.8%)이었다.

 

희망 건강수명은 평균 76.8세로 지난 2021년 개발원에서 조사한 건강수명인 70.5세보다 약 6.3배 높았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 기간을 뺀 수치다.

 

 

건강권 인식 관련 항목에서 응답자의 79.3%는 "건강권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누리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답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는 '소득수준이 (매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75.3%로 가장 많았고 교육 수준은 74.6%, 거주지역은 70.1%였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국민 요구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며 "국민의 건강 인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근거 기반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영등포구 사회복지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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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 열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1월 23일(목)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25개 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완벽한 관리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금고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관리해왔으나,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관리하도록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개정(2024년 2월 9일 시행)됐다. 서울시선관위는 각 선출방식(회원 직선, 대의원 선출)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위탁선거 법규 등에 따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선거관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돈 없는’ 깨끗한 선거를 실현하기 위해 조사‧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고 관할위원회 책임 하에 현지 맞춤형 예방‧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서울 지역에서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은 기초단체장 1곳(구로구)과 기초의원 2곳(마포구 사선거구, 동작구 나선거구)으로 총 3곳(20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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