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5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뿐 아니라 일부 극우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와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보수성향 단체 일파만파 김수열 대표, 유튜버 손상대 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교회 인근 스튜디오, 신 대표의 자택 등이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됐으며 김 대표와 손씨에 대해서는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은 오전에 시작해 오후 3시 20분께 마무리됐다. 전 목사 등은 광화문 집회 등에서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를 앞두고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는 폭력행위 선동에 해당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1월 서부지법 사태가 벌어진 직후 서울청 안보수사과는 전 목사 등이 집회를 열어 내란을 옹호하고 폭동을 부추겼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접수하고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담팀 구성 후 6개
[TV서울=이천용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총재 김종구)은 8월 6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체육특기생 박승호(한체대4,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4)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교육부에서 추천받은 체육특기생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사랑나눔의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2025년도에는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지난 2005년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된 NGO단체로, 청소년 육성사업과 장학금 지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11회째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절차에 대해 습득함으로써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제훈련과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러에 대비한 청사방호 훈련, 재난구조 훈련,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임무 숙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철저한 대비로부터 시작된다. 을지연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취업 특강 및 채용박람회인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Up!)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경향, 기업 분석 특강, 이미지 만들기(메이킹), 모의 면접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커리어핏 데이’에는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의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오하나 자신감충전소 대표의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호균 에이치케이(HK)교육 대표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이 진행된다. 14일 ‘무브업 데이’에는 쿠팡, 삼성전자, 스타트업 등에서 14년간 인사 업무를 맡아온 남성운 쿠쿠비타 대표가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실전 꿀Tip’을 전한다. 이후 G밸리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니 채용박람회가 열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별 채용 상담, 면접 등을 통한 직접적인 채용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지난 3일 전남 함평에 1시간 동안 '147.5㎜'의 역대 가장 거센 수준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32분부터 오후 8시 32분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1시간 동안 147.5㎜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당시 함평 AWS에 낙뢰(벼락)가 내리쳐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았다가 장비 수리 과정에서 기록이 확인됐다. 3일 전남에는 낙뢰가 총 1,325회 내리친 바 있다. 1시간 147.5㎜ 강수는 국내 1시간 최고 강수량으로 알려진 146.0㎜(2024년 7월 10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AWS 기록)를 뛰어넘는 것이다. 각종 기상기록 전국 평균치를 낼 때 포함되는 62개 관측지점과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후를 기준으로 1시간 강수량 역대 최고치는 1998년 7월 31일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기록된 145.0㎜이다. 3일 함평뿐 아니라 같은 전남 무안군에도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내린 바 있다. 3일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에 1시간 동안 142.1㎜ 비가 쏟아졌다. 북태평양고기압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중구 소공로(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다.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 통제 중이다. 경찰특공대도 소방 당국과 함께 실제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대표적인 통일여성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해외 동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몽골협의회를 창립했다.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박애경 수석부총재, 마순희·이재수 부총재, 류지숙 사무총장, 조도영 행정실장, 박순금·김복현 정책연구위원, 조윤제·임수명 자문위원 등 중앙회 임원 10명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몽골한인여성회와 몽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주요활동사항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협의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구 문화센터에서 중앙회와 몽골협회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안준희 총재는 창립식에서 몽골협의회 센토야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회 설립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한통여협의 주요활동성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국내외에서 펼치는 노력들이 분단된 민족이 뜨겁게 하나가되고 통일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몽골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실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7월 3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와 삼성물산이 체결한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 시행협약에 대해 “공공성과 민간의 전문성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위8구역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의 대표적인 시범 사업지로,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2024년 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금회 SH와 삼성물산이 공동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1개 동 2,801세대 규모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며,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더불어 민간의 시공역량이 결합되어 사업 속도와 품질 모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서울시의회에서 SH와 장위8구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2월에는 황상하 SH 사장과 함께 장위8구역 일대를 현장점검 하는 등 그동안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김 위원장은 “공공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방송인 박경림과 함께하는 ‘가족 친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명 MC 박경림이 강연자로 나서 ‘가족은 서로의 거울입니다’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경림은 최연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로, 현재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특유의 진정성 있는 화법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3~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MC 부문)’,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이력도 쌓았다. 강연은 박경림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모습과 기대의 차이 ▲공감과 소통은 연습하는 것 ▲갈등과 오해를 줄이기 위한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낮 12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