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용숙 기자] 포르투갈을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1시 30분 리스본의 포르투갈 의회에서 에두아드루 루이스 바헤투 페후 호드리그스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ICT·신재생 분야에서 한-포르투갈간 경제협력을 강조하며 “포르투갈의 풍부한 인력과 기술력으로 양국이 ICT분야에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그동안의 양국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경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확대·심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포르투갈이 주요 전력의 50%를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실적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놀랐다”면서 “한국은 아직 시작단계인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한 뒤, 양국 정부와 의회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페후 호드리그스 의장은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이고 평화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최근 남북간 대화로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후 호드리그스 의장은 또한 “한국은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으로도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및 축산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평가 지역안전도 전국 1위에 빛나는 마포구는 식품 안전에 있어서도 안전한 지역으로서 모범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마포구 내 전통시장 4개소(망원시장, 망원동월드컵시장, 공덕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와 일반 마트 30여 개소 등 총 2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 품목은 채소류(도라지, 고사리, 토란, 연근 등), 과일류(곶감, 사과, 배, 감, 대추 등), 견과류(밤, 호두, 잣, 땅콩 등) 등을 비롯해 주요 수산물(조기, 명태, 문어, 가자미, 참돔, 낙지, 민어 등)과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갈비류 등)이다. 구는 점검을 위해 보건소 위생과 소속 3개의 점검반을 투입하고 명예감시원 4명을 포함해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명예감시원이란 서울시에서 원산지 표시 관련 교육 등을 수료하고 시민 감시원으로 위촉된 일반 시민을 의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
[TV서울=함창우 기자] 송파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과세불복 관련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과정에 대한 도움과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를 연결하여 무료 상담을 지원해 주고 있다. 마을 세무사들은 서류 작성과 관련된 전문 용어에 대한 풀이에서부터 최근 부동산 규제가 강화됨에 따른 양도세,증여세와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답변해 주고 있다. 구는1개월 단위로 상담 실적 관리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실제 이러한 노력 끝에2016년113건이었던 상담건수는2017년2배 증가한245건의 실적을 보이며 주민들의 인기 행정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상담 내용은 지방세뿐 아니라 국세도 가능하며 전화나 팩스,이메일 등으로1차 상담을 실시한 후 추가 상담을 원할 때는 마을세무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동주민센터에서 면담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관내11개동13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세무/가족관계’→‘지방세 종류’→‘지방세 도우미’를 통해 주소지 인근
[TV서울=신예은 기자]양천구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세먼지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최근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규정되는 등 심각성이 부상됨에 따라 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활동 강화 미세먼지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배출원별 미세먼지 감축방안 추진, 생활주변 오염원 관리 강화,거버넌스 구성 및 대주민 교육홍보 활동 강화 등 5대 분야에 28개 세부사업으로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구는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모두에게 황사마스크 보급을 완료한다. 어린이집 전체 333개소에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이 구립어린이집과 구립어르신사랑방 등 총 76개소에는 3월까지 ‘미세먼지 알림이’ 설치를 완료하여 우리 구 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 주차장 폐쇄조치 및 시민참여형 차량2부제 운행 독려, 자동차 매연·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을 위해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자전거 거치대 설치,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18일 올해 3번째 시행된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할 정도로 악화된 대기질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비상저감 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 뿐만 아니라 민간 차량 의무 2부제나 5부제 등의 시행을 포함하여 교통량 감소 효과를 높이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대기질 개선사업에 매년 큰 폭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투입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감소 추세였으나, 2013년부터 감소가 정체되거나 조금씩 다시 늘어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2년 23㎍/㎥를 저점으로 2013년 25㎍/㎥, 2014년 24㎍/㎥, 2015년 23㎍/㎥에서 2016년에는 2009년 수준인 26㎍/㎥로 증가하였으나,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2014년 약 5,810억 원에서 2016년 약 7,980억 원으로 증가 했다. 이정훈 의원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대중교통 이용요금 면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 보건소 구산보건지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3355 모여라!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구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 개소 이후 매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월 27일까지 구산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매주 화, 목 오후 3시에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대상으로, 친구들과 ‘3355’모여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구강보건전문가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내 치아모형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으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구강 내 세균을 채취하여 위상차전자현미경으로 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충치예방법 중의 하나인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치아 모양 비누에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으며, 달걀을 이용한 불소실험, 3D 칫솔질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아우식증(충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익히게 된다. 이 밖에도 교육에 참여한 아동 및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삼성꿈장학재단·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방과후학교 대상은 우수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인 학교, 교사, 지역사회 파트너(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를 선정해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는 학교와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해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교 내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정책과 사업의 중심이 ‘사람’이라는 구의 의지와 마을 속 돌봄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역 주민을 돌봄교실 전문 강사로 육성해 관내 초등학교에 놀이와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애들아 놀자’, 교우관계, 가족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자 초·중학교에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한 ‘Needs Call 상담센터’, 최근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특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일선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김우경(서울 강월초) 씨가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사는 강좌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사항, 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기본규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안내는 물론, 학부모의 역할과 선생님과의 관계형성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현직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진행, 예비 학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평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879-5662~5) 또는 관악구청 누리집(www.gwanak.go.kr)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선착순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면 설레기도 하지만 불안하고 궁금한 것도 많다”며, “이번 특강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예비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한신대 SSK 4차 산업혁명과 기본소득 연구팀과 공동으로 ‘기본소득 실험의 의미와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1월 2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왜 기본소득 실험이 필요한가?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실험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세계 곳곳에서 기본소득 실험이 진행되고 한국에서도 그 필요성이 제기되는 흐름 속에서 기본소득 실험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원칙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한주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서정희 군산대 교수, 이승윤 이화여대 교수, 백승호 카톨릭대 교수, 박경철 충남연구원 박사, 유종성 호주국립대 교수가 발제를 한다. 또한 은민수 경기대 교수, 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정이윤 건국대 교수가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실험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유승희 의원은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종걸 공동대표와 정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회의 대표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이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기본소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의원 18일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 학대범죄로 실형이 확정된 사람은 10년간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관련 기관에 취업이 제한되고 있으나, 아동인권•아동복지 등 아동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경우 취업제한 대상기관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31만개 아동 관련 기관의 운용·종사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범죄전력자 30여 명이 이들 기관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 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아동관련 비영리 법인도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포함시켜 아동학대로부터 아동 보호를 한층 강화토록 했다. 천 의원은 “아동복지법을 서둘러 개정해 아동학대범죄 전력자들이 아동과 직접 대면하는 아동 관련기관에 절대로 종사하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써 아동들이 학대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금천구가 1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와 아동 권리신장 및 성공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김미숙 지부장, 박송희 사업1팀과장, 구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권리옹호, 아동교육 등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 아동권리보호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교육 상호 협력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한 교재 제공과 강사 파견을, 구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홍보하고 교육대상자를 모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긍정적 훈육, 비차별 이해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단체, 기관에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며, 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아동권리교육이 아동인권신장과 권리보장의 중요성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관내 49개 초‧중‧고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으뜸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 서울형 혁신교육 사업 소개 및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학교장과의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학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력신장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시설 인프라 구축 등 공교육 혁신과 신뢰받는 교육정책 구현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류했다. 구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학교와 지역의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해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중요하다. 마을의 모든 교육자원 간 상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간담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2016년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지구로 선정돼 혁신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4억 7천만원의 예산으로 ‘즐거운 학교, 참여하는 마을, 미래를 준비하는 동대문구’라는 비전 아래 마을-학교 연계 지원, 청소년 자치활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일 발령되는 등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난 가운데, 강북구가 지난 12일 전기차 충전기를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전기차를 보유한 시민은 차지비(ChargEV)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동주민센터 근무시간(9시~18시)에 충전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chargev.co.kr)에서 하거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chargev’를 검색한 후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된다. 차지비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환경부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또한 사용 가능하다. 충전금액은 일반 차지비 충전기 사용 시 1kWh당 313원이지만, 강북구 주민센터 내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kWh당 250원으로 금액이 더 저렴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구민들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기차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구민들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를
[TV서울=함창우 기자]서울 강서구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2018강서구 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지난해 진행한 사회조사에서 응답자의40%가 넘는 주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구의 최우선 추진사업으로 꼽아 여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의 바람이 크다. 이에 구는 총괄기획반,상황관리반,현장점검반 등3개 반으로 이뤄진 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안전진단 활동을 펼친다. 우선,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건설현장,화재취약시설,전통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간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진단대상은 숙박시설,공동주택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을 포함한1,700개소로2월5일부터3월30일까지 시설물의 안전도는 물론 관련법규,재난대응매뉴얼 준수여부,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안전관리와 관련된 분야에 대한 종합진단이 진행된다. 또,진단과정에서 시설관리 주체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교육 및 행정지도도 병행해 실시한다. 안전대진단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2월 초순부터‘해빙기 안전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본격 개장함에 따라 김포공항의 국제선을 인천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기념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한다. 우형찬 위원장은 “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항공기 처리 능력이 월등히 높아지게 된 만큼 국제선의 효율적 통합 운영, 공항공사의 합리적 인력 재배치, 24시간 운영하는 국제적 허브공항으로의 위상 강화, 김포공항 주변 대도시권 소음 저감 등을 위해서라도 김포공항의 국제선을 하루 빨리 인천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형찬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김포공항의 운항편수는 총 145,507편이고 이 중 국제선은 20,371편으로 김포공항 국제선이 인천공항으로 이전될 경우 연평균 2만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감소하여 항공기 소음 피해가 일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 분 합 계 도 착 출 발 합 계 1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