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 노원구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지역화폐 시행에 맞춰 내달 1일 오후 3시 구청대강당에서 ‘지역화폐 노원(NW)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약 3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1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시행한다. 내달 1일부터 상용화될 경우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적립된 ‘가상화폐’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헐시티에서 세계최초로 지역화폐 헐코인을 블록체인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구는 지역화폐 노원(NW)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의 ‘노원’환가기준에 따라 지역화폐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1,324명(기존 자원봉사 골드카드, 그린카드소지자)에 3,375만노원(NW). 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1,482명에게 3,773,289노원(NW), 노원푸드마켓뱅크 기부자 1,265명에게 5,181,600노원(NW), 노원교육복지재단cms기부자 11,300명에게 25,404,900노원(NW)을 적립해 주었다. 또 공영주차장 등 공공 가맹점 22곳 뿐만 아니라 서점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2월 12일까지 ‘2018년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 참여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동체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녹화사업을 제안한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10명이상 주민 또는 조직이면 신청 가능하며, 녹화 대상지역은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띠녹지, 유치원, 주유소 등 관내 전역이다. 지원내용은 녹화재료지원 분야의 경우 꽃, 나무, 비료 등 녹화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개소 당 200만원까지 구입해 지원하며, 보조금지원 분야는 시설비, 활동비 등을 500만 ~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 지원 분야는 사업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원액의 20% 이상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 등을 구비해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기 조경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과 더불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을 녹화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8일 간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4개월씩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4개 분야, 6개 사업이 추진되며, 세부사업은 폐자원재활용 사업, 해아림마을회관 운영, 일자리발굴단 운영,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길 가꾸기, 친환경 도시농업장 관리사업이 있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참여자는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임금은 일급 45,180원에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만 65세 이상의 경우 3시간 근무, 일급 22,590원, 부대경비 5,000원 지급)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기간 내에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TV서울=나재희 기자] 강병원 의원은 최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제천, 밀양의 참사를 방지하기 위한 '밀양세종병원 참사방지법'을 발의한다.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의 화재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목욕탕, 병원 등은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이지만 제대로 된 소방시설이 갖춰지거나 점검되지 못했다. 소방시설과 관련된 현행법은 소방시설의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 시설을 건물의 규모를 기준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규모 시설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빈번하게 왕래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필요한 소방시설의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의무가 없다. 또한 소방시설 점검에 있어서도 건물 관계자가 자체점검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관계자의 소방시설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격 소지 여부에 대한 규정이 없어 부실한 점검이 예상된다. 강병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규모를 기준으로 규정된 소방시설의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의무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는 민간 일자리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18년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이며 9개 사업에 선발인원은 총 30명이다. 세부 모집분야로는 중고가전·가구 수거 및 수리, 칼갈이·우산수리 재활용 사업 등 지역자원활용형 4개 사업, 지역기업연계형 1개 사업, 서민생활지원형 1개 사업, 선농단역사문화관 체험장 운영 등 지역공간개선형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대문구민이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회이상 반복 참여한 자, 기초생활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에서 제외된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만 근무가 가능하다.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 시간급 7,530원이며, 1일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45,180원, 3시간 근무 시 22,59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는 30일에 열린 제35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4건의 법률안과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임용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60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법률안 중 주요 법률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설치하도록 하고, 전용구역 내에 차를 주차하거나 전용구역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는 방해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여 거주자 다수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므로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기존에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이 별도의 근거 없이 개별 소방관서의 행정지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전용구역의 설치가 의무화되어 긴급 상황에서 소방자동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상 주차금지 장소로 규정되어 있는 소방 관련 시설을 주차·정차 금지구역으로 변경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
[TV서울=나재희 기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차량 2부제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등 다량배출업소들의 조업단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원(의왕․과천)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에서 시행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공공부문만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와 난방, 소각시설의 가동단축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공공부문만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개정안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민간차량에도 2부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시설들의 조업시간 변경이나 단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어린이, 노인 등 오염취약계층은 환경기준을 초과한 미세먼지(PM2.5)를 장시간 들이마시면 암에 걸릴 수 있다.”며 “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차량 2부제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다량배출업소들의 가동을 일시중지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옥상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설치, 주도로 보수, 보안등 LED교체사업 지원 등으로 시설물 안전 및 주민통행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 여성 안전시설 사업지원과 관련하여 ‘여성안전 벨 설치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단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등 공동주택 부대시설 보수에 있어서도 선별적으로 지원한다. 그밖에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설치, 보육·육아시설 설치 및 개·보수, 경로당 보수, 조경시설 보수 사업, 인근주민 개방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등 공동주택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 입장에서 중요하고 절실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구에서는 상시적으로 긴급지원체계를 유지,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조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지원금을 지원받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월부터 허위로 빈차등을 끄거나 예약등을 켜고 손님을 골라 태우는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단순 승차거부 신고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연말 집중단속에서 승차거부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가 다수 확인돼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임의로 점등·소등이 가능한 택시를 현장에서 적발,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예약등을 켜고 승객을 골라 태우기 위해 배회하는 택시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 종로, 강남대로 등 택시민원 집중발생지역 20개소 집중단속 결과 총 619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고 그 중 43%가 승차거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등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명동에서 승차거부 적발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지역 이용객들은 대부분 숙소를 해당지역 근처에 정해놓고 이동하는 반면, 운수종사자는 장거리를 선호해 외국인이 호텔 명함 등을 제시해도 글씨가 작아 안보인다, 호텔위치를 모른다고 하는 등의 핑계로 비 선호지역에 대해 승차거부를 하는 행위가 확인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김성환 구청장이 지난 8년간의 구정경험을 엮은 ‘공존의 시대’란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민선5기, 6기 노원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8년여간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도전과 과제들을 책속에 생생하게 기록했다. 인류가 기적 같은 행성 지구에서 공룡 다음 멸종의 주인공이 되지 않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1부 지구와 생명. 그 기적 같은 경이로움, 2부 사람과 자연의 공존, 3부 사람과 사람의 공존, 4부 중앙과 지방의 공존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325페이지 분량이며 타커스 출판사에서 펴냈다. 2012년 ‘나비효과 - 노원의 날개짓이 세상을 바꾼다’, 2014년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마을에서’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한편, ‘공존의 시대’ 출판기념회는 29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용진 국회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 주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1965년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태어나,
[TV서울=함창우 기자] 구로구가 ‘중소기업 지원시책 상담회’를 내달 1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150명을 대상으로 여러 지원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맞춤형 개별상담도 해주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상담회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청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구로구청(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과)을 포함해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창업성장지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구로구상공회, 기업활력법활용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등이다. 구로구는 구청이 마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 지원 등의 자금 지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센티브제,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등 인력 지원,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 참가비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무료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 등 시장개척 지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5개 기업과개인 2명을 ‘2017년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31일 표창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기관은 SK텔레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LG유플러스(공공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충), 현대자동차(‘수소전기하우스’ 운영 지원) ▴오토인더스트리(장학금 지원 및 ‘서울거리예술축제’ 지원), 솔트룩스(지역아동센터 미니도서관 8개소 지원),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김교훈 상무(한성백제박물관 균열하자 및 누수 예방 지원), KBS방송본부 김영국 본부장(창작애니메이션 산업 지원)이다.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각 기관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관(官) 주도의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잡다단한 지역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치 거버넌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치’란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새로운 정책 운영방식 및 체계를 뜻한다. 지난해 강동구는 서울시의 협치 추진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지난해 5월 지역 사회단체 대표, 지역 활동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합동 협치T/F팀’을 구성해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관협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TF팀이 회의를 통해 합의한 조례안이 현재 강동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되어 있다. 조례는 민관협치의 기본원칙, 구민의 권리와 의무, 민관협치 활성화 계획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합의한 의제, 비전, 목표를 담은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실행 과정을 운영하는 민관협력 조직인 협치강동구회의에 관해서도 규정하고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전체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조사를 2월 중 완료하고, 적발시 행정처분과 함께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작년 11월1일부터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여부 및 불법 폐쇄훼손 여부, 방화문, 피난계단, 비상시 초기대응능력 확인,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등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실시, 1월26일 현재 84%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특별소방조사가 끝나는대로 일반 의료병원에 대한 추가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우선, 화재 초기 투입 소방력을 기존 ‘4~6개 진압대, 구조대 1개대’에서 ‘6~8개 진압대, 2~5개 구조대’로 확대해 초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강화하는 한편, 거동불편 환자 구조용 ‘들것 겸용 매트리스’ 도입, 노인요양병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과 영국 등에서 사용 중인 ‘들것 겸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커버에 손잡이와 환자를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부착돼 있어서 화재 시 매트리스를 바로 들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복지본부 등 소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
[TV서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31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이군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통영고성)과 공동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조건과 해외의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통영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명: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을 중심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제와 정책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군현 의원은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신아조선소가 세계 조선 경기의 불황으로 멈춰서버린 그 모습에 14만 통영 시민 모두 안타까운 마음뿐이었다.”며 “조선업 쇠퇴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스웨덴 말뫼나 스페인의 빌바오가 국가적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 생태도시와 관광·문화 도시로 재탄생하였듯이,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통영도 문화·관광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제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군현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입법의견을 수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