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간 사용해 온 서울시의 종이 지적이 3차원 입체지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시의회 김동승(민주, 중랑3) 의원은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8월 2일 “이는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제작된 지적도상 법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적을 바로 잡고, 종이 기반의 아날로그 지적을 세계 측지계 기준으로 국제표준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도록 조례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례안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서울시의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시장 소속의 ‘서울특별시지적재조사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그동안 사용해온 지적(地籍)은 도면의 경계와 실제 이용하는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며 “지적도가 실제경계가 다른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주민수요를 반영해 토지경계를 새로 잡고 오차 없는 디지털
청와대 홈페이지가 해킹공격으로 한달 이상 중단했던 자유게시판 서비스를 재개했다.청와대는 8월 6일 “그 동안 일시 중단되었던 자유게시판 서비스를 금일부터 재개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소중한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청와대는 지난 6월 25일 홈페이지에 대한 해킹공격 이후, 보안강화 차원에서 7월 2일부터 자유게시판 등 일부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한해 왔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사강좌’를 개최한다.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8월 30일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관악구 소재)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2004년 이래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 각종 역사적 주제와 이슈들을 다루어 왔다”며 “2013년도 하반기에는 ‘돌에 새긴 역사, 또다른 서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지역에 남아 있는 돌에 새긴 문자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지역 곳곳에는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 등과 관련된 문자들이 돌에 새겨져 남아 있다”며 “강감찬의 탄생지인 낙성대에 가면 3층석탑에 ‘姜邯贊 落星垈’(강감찬 낙성대)가 새겨져 있으며, 남산 케이블카 근처에는 1910년 일제가 남산을 한양공원으로 만든 흔적인 ‘漢陽公園’(고종황제의 친필) 비석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8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나라를 사랑하는 나는 래퍼다!’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병역의무를 당당히 수행하는 당신이 진짜 히어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과 관련,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국민적 인지 제고 및 성과확산, 지속적인 관심 유발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대한가수협회와 KTG 상상마당이 함께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병역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응모방법은 3분 내외의 영상으로 편집해 유투브에 게재한 후, URL주소를 인적사항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asist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방법은 병무청 이벤트 게시판(mma-event.kr), 병무청 블로그(blog.daum.net/mma9090) 및 페이스북(facebook.com/mma90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병무청은 “응모작에 대한 선발(10팀)은 유투브 및 병무청 이벤트 게시판의 추천을 통한 네티즌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선발자에 대한 최종 심사는 본선대회에서 전원 외부위원에 의한 심사로 공정하
관내인 ‘강서구’가 아닌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 불편을 야기한 강서세무서가 제자리를 찾을 예정이다.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세무서가 지난해 말 마곡지구내 공항동 944번지 일원 4828㎡ 부지를 매입해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8월 6일 밝혔다. 강서세무서는 부지대금 145억원을 모두 납부, 현재 청사 설계를 위한 설계용역업체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건립 예산이 순조롭게 반영될 경우, 내년이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그동안 강서지역 기업인들은 세무업무를 보기 위해 30~40분씩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와함께 강서구청에는 강서세무서 위치를 묻는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됐다는 것.이에 노현송 구청장이 기관장협의회가 있을 때마다 강서세무서장을 만나 세무서 이전의 필요성을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균 기자
폭염으로 인해 ‘전력대란’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보수성향 단체인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 소장 오광성. 약칭 민생연)가 ‘전력대란’을 야기시킨 주 책임자를 밝혀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생연은 8월 5일 논평에서 “전력대란이 없는 전력수급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전력대란을 만든 책임자는 누군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논평은 먼저 “원전비리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책임자들이 처벌받고 있다”며 “그런데 원전비리는 전력대란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매년 반복되는 전력대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하는데 온통 관심은 원전비리 수사에만 있다”며 “이러한 결과를 만든 전력수급계획의 총체적 실패에 대해선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전력당국과 한전 등의 방만한 태도로 인한 결과가 국민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반드시 전력수급부족의 책임소재는 분명하게 밝혀야 하고, 다시는 전력대란이 발생하지 않게 철저한 전력수급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청와대가 8월 5일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인사개편을 전격 단행했다.이에 따라 비서실장에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기춘(사진) 전 법무장관이 발탁됐다.또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EU 대사, 민정수석으로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 미래전략수석에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 고용복지수석엔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이 각각 발탁됐다.새 정부 출범 후 불과 5개월만에 단행된 인사개편과 관련, 청와대는 “하반기에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선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방화동 고가도로 붕괴사고와 관련, 서울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양준욱 대표의원이 서울시와 의회 간의 합동 긴급 안전점검단 구성을 제안했다.양 의원은 7월 31일 기자회견문에서 “잇따른 서울시 사업소 발주 공사장의 안전사고에 대해 서울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안타까움과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노량진 배수지 공사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발생한 이번 방화동 고가도로 붕괴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부상자의 조속한 치유를 기원드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이어 “두 건의 안전사고는 대안없는 단순한 안전 불감증에 의한 또는 관리감독 부실에 의한 인재(人災)에 의한 사고라기보다는 더욱 심각한 누적되고 관행화된 구조적인 문제에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첫째, 장기간 계속된 서울시 사업소 발주의 대형 토목사업으로 공사 지연에 따라 공기에 쫓겼고, 둘째, 주시공사가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음에도 발주기관의 적절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셋째, 무분별한 하도급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는 책임감리제의 구조적인 허점이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같이 주장한 그는
진보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전국교육자치포럼(상임대표 :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 소속 전·현직 광역시·도 교육의원들이 아들의 자사고 입학과 겸직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 교육의원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8월 1일 성명에서 “일부 특권층과 부정한 재단의 짬짜미 속에서 국제중학교가 독버섯처럼 우리 사회에 번창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맨 앞에서 파헤쳐 전국의 교육문제로 부각시킨 인물이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이라며 “그런데 최근 국제중의 온갖 비리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던 보수 교육단체와 일부 족벌언론이 한통속이 되어 김형태 교육의원을 공격하고 음해하는 한심한 행태를 보면서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또 “김형태의원은 이미 교육의원 겸직문제에는 분명한 해명을 하였고 자녀의 자사고 입학은 솔직하게 사과를 한 바 있다”며 “그리고 이같은 일이 정녕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에 따른 법적 조처를 따르면 될 것인데 일방적인 여론 몰이식으로 음해하는 것은 정의로운 의정활동을 위축시키고 억누르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 전국교육자치포럼 회원 일동은 비리 국제중 지정 취소와 김형태교육의원의 올바른 의정활동을 지키기 위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이 학교급식에 방사능오염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다며,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8월 2일 “일본산 방사능 식재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하루라도 빨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농산물의 경우 농약 잔류검사를 하지만, 방사능 잔류검사는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관계당국 및 기관은 학생들의 안전 및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농약 잔류검사와 같이 방사능 잔류검사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방사능 측정기계를 신속하게 도입하여,(전문가에 의하면 서울의 경우 우선 급한 대로 넉 대 정도 필요하다고 함. 1대당 약 1억 4천만원) 학생들이 방사능에 오염된 식재료를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같이 밝힌 김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방사능오염 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을 최대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tbs교통방송이 9월 10일까지 사진·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방송은 “이번 공모전은 ‘소통의 광장, 시민의 방송’을 지향하는 tbs교통방송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소소한 일상과 하루를 응원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주제는 주변, 배려, 감동, 힐링, 꿈 등 ‘나’와 ‘나의 주변’, 그리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라고 밝혔다.연령, 직업, 지역에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지원이 가능하다.사진의 경우는 개인이 1인 3점까지, 영상의 경우는 개인 또는 대표 포함 5명까지의 팀이 1작품을 공모전 홈페이지(www.tbs-contest.org)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영상 부문별 지원도 가능하다.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시 시민청바스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내역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2-6395-3127)에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사)민생경제정책연구소 8월 2일 논평을 내고,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 규제로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동통신 보조금을 규제하려면 요금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논평은 “정부나 통신사업자는 이동전화요금이 다른 나라보다 싸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OECD보고서를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며 “‘2013 커뮤니케이션 아웃룩’에 의하면 한국의 가계통신비는 OECD국가 중 세 번째로 높고, 이동통신비는 가장 높다”고 말했다.또 “정부는 항상 이동전화요금을 인하한다고 말은 하지만, 국민들의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동전화 관련 정부정책을 신뢰하기가 힘들다”고 꼬집었다.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에 대해 27만원이라는 상한선을 정해 규제하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보도를 보면 보조금 규제 이후 통신사들의 영업이익만 늘어났을 뿐 혜택을 보았다는 소비자 얘기는 없다”고 전한 후, “그렇다면 보조금 규제는 소비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공급자를 위한 정책이라고 봐야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프린터제조사는 프린터를 원가보다 싸게 팔아 시장을 확산시켜놓고 비싼 토너로 수익을 내고 있다”며, 이를 “대표적 양면시장”으로 꼽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7월 3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이하 푸드마켓)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남부지사 임직원들은 자신들이 수집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의류, 신발, 도서 등) 390점을 푸드마켓에 전달했다.남부지사는 “자원을 재활용,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박재택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연이은 이번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남균 기자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출신 우크라이나계 배우 라리사가 주연하는 연극 ‘개인교수’를 지켜보던 일본인 관광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극단 수유동사람들’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동의 전말은 이렇다.‘개인교수’ 공연 중간에는 이슈와 논란이 된 사건이나,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 인물들을 패러디해 극중에서 라리사에게 뺨 세례를 맞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7월31일 공연에서는 ‘위안부 망언’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日 오사카 시장)를 패러디했다.패러디는 일장기가 그려진 옷을 입은 남성 연기자가 라리사에게 망언을 퍼붓자, 라리사가 그를 달래며 무릎에 눕힌 후, 순간 뺨을 10여 차례 이상 때리고, 결국 남성 연기자가 울면서 용서를 비는 내용으로 꾸며졌다.급기야 공연을 관람하던 일본인 관광객 2명이 발끈하며 극장을 나와, 극단 대표에게 퍼포먼스 중단을 요구했다는 것. 그들은 “하시모토는 분명히 망언을 한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전체 일본인들을 수치스럽게 표현한 형태인 매를 맞는 퍼포먼스는 중단 해 달라”고 했다.이런 항의에도 불구, 극단 측은 8월 15일까지는 더 강력하게 망언퍼포먼스를 하겠다는 입장이다.극단 측은 “왜 우리 국가는 그 치욕스런 망
민주당[대표 김한길(사진)]이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폐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민주당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 당원들을 대상으로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에 대한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총 14만 7천 128명의 선거인단 중 51.9%에 해당하는 7만 6천 3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67.7%에 해당하는 5만 1천 72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이후 김한길 대표는 “제가 전당대회에서 밝힌 ‘지도부와 국회의원이 독점하고 있는 당의 주요 정책 결정권을 당원들에게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실행한 것”이라며 “이 결과는 최종적인 우리 당의 당론”이라고 말했다.한편 투표시작일 하루 전날인 19일 민주당 전당원투표관리위원회는 ‘기초자치선거정당공천제찬반검토위 권고안’을 발표했다.권고안은 “풀뿌리 지방자치의 기본취지를 지키기 위해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한다”며 “지금 실시되고 있는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를 중앙정치에 예속시켜서 지방자치의 기본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공천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성 시비와 부패문제 등으로 국민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정치의 고질적 병폐인 지역주의 구도와 결합한 ‘싹쓸이 투표현상’으로 풀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