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2동 ‘목공동아리 봉사단’은 오는 3월 28일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갈현2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구수리 봉사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정성이 깃든 가구를 만들어 전달하는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위원 1명, 복지두레위원 1명, 공무원(갈현2동장 외 2명), 주민 2명, 목수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목공동아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되어 근무시간 이후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배우고 익힌 목공기술을 활용하여 필요물품과 재료 등을 사전에 조사한 뒤 틈틈이 원목을 직접 다듬고 손질했다.가구수리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에 대하여는 오전 10시부터 직접 현장 방문하여 수리하기로 하였으며, 목공동아리 첫 작품인 교자상과 의자를 제작하여 거주공간이 협소한 공간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아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봉사는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뜻을 같이하는 주민과 공무원이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솔선하는 뜻으로 진행하며, 향후 3개월에 1회씩 지속적으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지난 3월 6일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 초청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4일(화)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해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최근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 지정 문제를 두고 유통인들간에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 개최에 앞서 김용석 위원장은 “전국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거래질서 정상화는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다.”고 공청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가락시장 개설배경과 농안법의 현실적합성 문제, 농산물과 다른 수산물의 거래특성, 상장경매와 비상장거래의 장·단점,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의 역할 등 가락시장 수산부류 유통제도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제시했다.전문가들의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를 통해 기획경제위원들은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들의 수집능력, 상장예외품목 확대에 따른 거래투명성 제고방안, 농안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외국 도매시장의 사례 등에
[TV서울=도기현 기자] 중구청 인근의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종명(64)씨는 28일에 있을 무료 합동결혼식 준비로 엄청 바쁘다. 웨딩드레스 대여, 피로연 준비 등 그의 손을 거쳐야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날 결혼을 하는 이들에게 준비 상황을 알려주는 것도 그의 몫이다.정신없다보니 막상 그의 본업인 사진 인화 작업은 아내 박선희(56세)씨가 도맡는다.이번 무료 합동결혼식은 3월28일 오전12시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저소득층 5쌍이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중 2쌍은 다문화가정이다.이처럼 김씨가 무료 합동결혼식을 시작한 것은 지난 87년부터.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1년에 1~2회 평균 10쌍 이상씩 지금까지 모두 300여쌍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치뤄 주었다.원래 이 결혼식은 사단법인 21세기사회봉사회에서 8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당시 300여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절이나 예식장, 회관 등에서 진행했다.87년 봉사회 이사장인 이설산 스님의 소개로 김씨가 이 결혼식 사진 촬영을 맡은게 인연이 됐다. 너무 취지가 좋아 이설산 이사장에게 자신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나서 중구구민회관을 예식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가 서울 거주 중국동포의 절반이 넘는 13만 명이 거주하는 서남권 지역에 국적을 초월한 내‧외국인 합동 자율방범대를 구성, 오는 4월 본격 출범한다.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 42만 명 중 중국동포는 23만 명(57%)이며, 중국동포의 55.9%(13만 명)가 서남권 지역(구로·금천·영등포·관악구)에 거주 중이다.자치구별 중국동포 비중은 ▴영등포구(5만199명, 21,3%) ▴구로구(3만7,703명, 16%) ▴금천구(2만2,523명, 9.6%) ▴관악구(2만1,245명, 9%) (출처 : 2014 행정자치부 외국계주민 통계 자료)기존에 내국인만으로, 외국인만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있었지만 내‧외국인 합동으로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시, 자치구, 경찰 등이 참여하는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출범 이후 첫 사업이다.'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는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이달 초 출범했다.4개 자치구(구로‧금천‧영등포‧관악)가 각각 방범대를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서울시가 합동방범대 운영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합동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공공질서 확립과 범죄 예방, 치안 유지를 목표로 ▴기초질서
[TV서울=도기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5년 새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무료로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박물관 청소년 대상 체험프로그램은 3월 24일(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학급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과 개인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온조역사체험교실, 초등학교 연계 교육,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들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온조역사체험교실은 초등학교 5학년 및 6학년 대상으로 “내가 빚은 한성백제 세발토기”를 주제로 하며, 한성백제 역사 및 토기 소개, 선사 및 한성백제 토기 관찰, 자기만의 세발토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 및 6학년 대상으로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마을에서 풍납토성으로 발전과정 및 토성축조과정에 대한 설명, 마을 유적과 왕성 풍납토성 비교 관람, 풍납토성 축조와 내부 모습 살펴보기, 미니어처 풍납토성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및 큐레이터 이해”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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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도기현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일 오후 4시 30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청량리역사에서 주부환경연합회, 동대문행동21실천단 등 환경단체와 한화청량리역사 및 코레일 직원, 구청 맑은환경과 직원이 참여하는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100만인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 참여자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량리역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받고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유도했다. 또한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면서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포했다.구는 앞으로도 트위터, 블로그 등 SNS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서를 지속적으로 받아 나가기로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96%가 가정·상업·수송과 같은 비산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일차적인 대응 주체는 개별적인 시민, 기업인 만큼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 100만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 감사관의 4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회계 처리를 부실하게 하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규정을 위반한 등의 사례가 발생하였는데도 이를 지도·감독해야 할 서울시는 제대로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서울시 감사관에서는 관련자들에 대하여 징계, 경고 등 신분상 조치를 하고 부실한 운영으로 손해를 입힌 금액에 대해 환수 조치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표 한부모가족복지시설(4개소) 특정감사 결과행정상조치(건)재정상조치(원)계시정주의개선권고통보계건회수반납361842668,460,28043,714,5404,745,740(자료: 서울특별시 감사관) 지적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할 때 재무·회계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여 이를 공개해야 함에도 서울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예산 및 결산보고서 공고에 대한 업무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아 불투명한 회계 관리로 시설을 운영하게 만들었다.또한,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서 보듯이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큼에도 정비가 필요한 소방 안전시설을 적정으로 점검·확인하는 일이 발생하였다.결국 서울
[TV서울=도기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극단 고시촌’의 창단공연인 ‘사랑-세 개의 에피소드’를 개최한다.‘극단 고시촌’은 구가 로스쿨 도입 등에 따른 고시생 급감으로 활기를 잃었던 대학동 일대를 지식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입한 ‘스토리텔링 작가클럽하우스’의 입주작가와 지역주민들이 만든 극단이자 협동조합이다.연극 등 문화를 통해 고시생들과 주민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첫발을 뗐다. 현재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첫 번째 창단기념 공연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건조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줄 ‘사랑-세 개의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러시아의 의사 겸 작가인 안톤 체홉의 희곡작품인 ‘둘(곰, 청혼)’과 단편 ‘마지막 유혹’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각색은 스토리텔링 작가클럽하우스의 입주작가인 이진혁 작가가 맡았고, 연출 및 연기를 현직배우며 극작가인 도광원 작가가 지도하고 있다.공연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 관악청소년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관람은 전석 무료다. 4월 2일까지 관악구청 문화체육과(☎ 879-5605)로 전화 또는 네이버카페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동구가 개청 이래 최대 개발사업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11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원 234,523㎡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한강과 천혜의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지하철 9호선역이 부지 바로 앞에 위치하는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에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곳으로 2013년부터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수많은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발계획을 확정했다.동부수도권 경제중심지로 부상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창조경제를 실현 할 수 있는 비즈니스/RD Zone과▸단순 소비개념을 넘어 다양한 테마와 정서적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하루 종일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문화ㆍ쇼핑체험 공간인 유통/상업 Zone ▸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그린 Zone을 구성하여 다양한 산업이 융ㆍ복합 되는 어울림의 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그간 찾아가는 기업유치 마케팅을 적극 전개한 결과 글로벌 브랜드 기업인 ‘이케아’와 백화점 업계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3월 20일 청사 내 병무회관에서 ‘병력동원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서울병무청과 1군, 3군, 수방사 등 육·해·공군 동원업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병력동원지정률 향상 등 동원업무 발전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서울병무청은 “일선 군부대와 병무청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TV서울=신예슬 기자] 오후 2시 북적북적한 남대문시장 한복판에 사람들이 밀려온다. 도대체 그 유명한 갈치골목은 어디로 가야할지? 인근 상인들에게 묻고 또 묻고 ... 외국인들은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하루 40만명이 몰리는 대한민국 최고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가본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을 덜어줄 묘안이 나왔다. 남대문시장‘culture map’이 바로 그것.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3월 13일 남대문시장내 총 11곳에 시장 구석구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삽화형식의‘culture map’을 설치했다.설치장소는 도로에서 시장에 들어가는 입구로 쉽게 볼 수 있고 눈에 띄는 곳인 남대문시장 1~ 8번 게이트와 대도종합상가, 중앙상가, E-월드 상가 앞이다.기존 2, 4, 5, 6, 8번 게이트를 활용해 게이트 기둥에 문화지도를 가로 80㎝, 세로 80㎝ 규격으로 부착했다.기둥이 없는 1, 3, 7번 게이트에는 지주형을 세워 문화지도를 부착했다. 남대문시장 중앙에 위치해 길을 잃기 쉬운 대도종합상가, 중앙상가, E-월드 상가 앞 입구에도 가로 45㎝, 세로 60㎝의 규모로 설치했다.지도에는 의류, 꽃, 액세서리, 갈
[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사계절 꽃이 만발하고 향기나는 한강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3.25(수)부터 ‘한강 백리 꽃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지난해부터 여의도, 반포, 난지 등에 튤립구근 60,000본을 식재하고, 올해 3월초부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변 20㎞ 구간에 꽃양귀비, 안개초, 유채 등을 파종완료하여 대규모 꽃경관 준비를 완료했다.이에 25일(수)부터 본격적인 봄꽃심기에 나선다.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진입광장, 휴게공간 등에는 금어초, 비올라, 스토크, 가우라 등 68종의 다양한 초본류 12만본을 혼합 식재한다. 자연스러운 정원과 같은 꽃밭을 연출하여 가족, 친구, 연인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친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뚝섬 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마다 일정구역의 꽃길 또는 꽃밭을 기업, 민간단체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 가꾸는 행복 꽃밭』으로 운영한다.한강도담이 등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각 공원의 일정 구역에 활동단체를 지정한다. 시민들이 꽃식재, 종자파종, 물주기, 폐화정리 등 꽃밭가꾸기 활동에 직접 참여토록 하여 공원에 대한 애착심을 높여주고, 공원 관리의 지속성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올 한해 한강
[TV서울=도기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5년도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제2기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 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청대상은 제1기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위원 중 연임위원이 속해 있는 6개동을 제외한 전농2동, 답십리1동, 장안2동,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등 8개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민으로서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및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위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인터넷 전자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정위원은 4월 13일 동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제2기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2015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에 신규로 모집된 위원들은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될 제2기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우선 상반기에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 제출할 우리구 지역사업을 토론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되며, 하반기에는 동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일정에 따라 주민제안사업
[Tv서울=신예슬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20일 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 제130차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열고 자활근로자, 자활센터 관계자 2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구청장실’은 민원이나 생활현장 등을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6월 이해식 구청장 취임과 함께 도입하여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그동안 장신구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3,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73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다.이번 제130차 찾아가는 구청장실에서는 자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자활기업 ‘맛조아베이커리’의 백향숙 대표는 “좋은 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브랜드가치에 밀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인 A씨(41세)는 “자활근로 참여자는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근무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근본적 제도개선을 요청했다.한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소 이후 저소득층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3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