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수산부류 거래제도개선 관련 전문가 공청회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도매시장 관리·감독 부실 바로잡을 것”

  • 등록 2015.03.27 09:49:52


[TV서울=도기현 기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지난 36일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 초청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4()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해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 지정 문제를 두고 유통인들간에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 개최에 앞서 김용석 위원장은
전국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거래질서 정상화는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출하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다.”고 공청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가락시장 개설배경과 농안법의 현실적합성 문제
, 농산물과 다른 수산물의 거래특성, 상장경매와 비상장거래의 장·단점,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의 역할 등 가락시장 수산부류 유통제도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를 통해 기획경제위원들은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들의 수집능력
, 상장예외품목 확대에 따른 거래투명성 제고방안, 농안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외국 도매시장의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용석 의원장은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 지정에서 촉발된 금번 혼란의 중심에는 도매시장 개설 이후 30년가까이 불법과 탈법 상황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하고 상처를 더욱 크게 키워오면서 유통인들의 갈등과 불신을 초래한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관리부실과 무능이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따라 김용석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대해 장외거래
, 기록상장을 비롯한 농안법에 반하는 각종 탈법적이고 불법적인 거래제도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고, 서울시에는 가락시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담 부서의 설치를 요구하는 등 거래투명성 확보를 위한 대책시행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공모에서도 이처럼 복잡하게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선임되도록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 41일 시행예정이던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 지정·승인 문제도 관련자들에 대한 의견청취와 현장확인,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 등의 과정을 추가적으로 거친 후 시행하도록 요구했으며, 필요에 따라 의회 내부의 논의를 거쳐 농안법 개정 건의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