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경찰청은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 경호 서비스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 서비스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호 지원 대상은 경찰 위험도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피해자들이다. 민간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명이 피해자 출퇴근 동선 보호와 외출 시 동행, 주거지 순찰 등을 하며 맞춤형 경호를 한다. 기본 지원 기간은 하루 10시간 3일이다. 피해 상황에 따라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2023년 경남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당사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근접한 위치에서 신속한 보호를 받을 수 있어 피해자 만족도가 높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피해자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피해자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4월 2일 치러질 예정인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 예비후보 4명이 참여하는 경선 결과가 오는 9일 공개된다. 중도·보수 진영 '4자 단일후보' 경선에는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박종필 전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전영근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했다. 부산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7일부터 8일까지 ARS 가상전화로 두 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4자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통추위는 9일 오전 11시 두 개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산해 절반으로 나눈 방식으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최종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앞서 지난달 19일 4명의 후보가 '4자 단일화'에 합의했고, 지난 4일 부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교육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책발표를 했다.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조건 없이 단일화에 참여하겠다는 밝혔으나, 뒤늦게 사퇴 의사를 밝히고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는 이유로 단일화 대상에서 배제됐다. 진보 진영에서는 김석준 전 교육감,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단일화에 실패한 이후
[TV서울=박양지 기자]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홍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른 대규모 투자 손실 위험과 관련해 "총 6,121억 원을 투자해 지금까지 3,131억 원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5년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5,826억 원,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보통주 295억원 등 총 6,121억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리파이낸싱, 배당금 수령 등으로 RCPS 3,131억 원을 돌려받았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국민연금은 RCPS 발행조건 변경에 합의한 적이 없고,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 조건은 투자 당시와 비교해 변경되지 않았다"며 "회생 절차 및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투자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당시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지난
[TV서울=박양지 기자] 작년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아는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작년 상담소에서 신규로 성폭력 상담을 받은 560명 가운데 82.3%(461명)가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가해자와 관계에서는 직장 관계자가 20.9%로 가장 많았고 친족·인척(15.0%), 친밀한 관계(11.6%), 이웃(7.9%) 등이 뒤를 이었으며, ‘모르는 사람’은 7.7%였다. 전체 피해 유형에선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포함)이 36.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강간·강간미수 피해(33.2%), 카메라 이용촬영(9.3%) 순이었다. 피해자의 성별은 여성이 93.0%로 대다수였다. 남성 피해자 비율은 5.4%로, 전년(8.6%)보다 줄었다. 미상은 1.6%다. 상담 의뢰인은 피해자 본인이 69.3%, 대리인 상담이 28.8%였다. 대표적인 피해 유형인 강간, 유사강간, 준강간, 특수강간, 강간미수 피해자 240명 중 37.5%는 2회 이상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22.1%는 10회 이상 지속적인 피해를 경험했다. 최초 피해를 본 후 상담까지 걸린 기간은 ‘1년 이상
[TV서울=박양지 기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평가받는 우리나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Ⅱ)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유산에는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포함된다. 기존에 등재된 서천 갯벌과 전북 고창 갯벌, 보성·순천 갯벌은 물새의 이동 범위와 서식 공간을 충분히 포괄하도록 완충 구역을 확대했다. 완성도 검사는 등재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다. 세계유산의 등재 결정, 보존 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 사무국인 세계유산센터가 수행하며, 이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등재 심사 절차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 2단계는 이달부터 심사받게 된다. 완성도 검사를 통과한 등재 신청서는 그해 3월부터 다음 해 상반기까지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토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세계유
[TV서울=박양지 기자]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한미연합훈련중 포탄이 민가에 떨어져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가옥이 부서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 노상에 포탄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중상 2명, 경상 5명으로 분류했으며 군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목과 어깨 등에 골절상 등 부상했으며 심정지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민가 7가구가 피해를 봤다. 주택 2채가 파손되고 성당 벽면 유리창이 부서졌으며 화물차량 1대가 파손됐다. 목격자들은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말했다. "차를 운전 중이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렸고 의식을 잃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공군, 육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고 공군은 F-35A·F-15K·KF-16·FA-50 등 전투임무기를 투입했다. 공군은 이 가운데 KF-16에서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에 낙탄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는 시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최 의장과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위촉된 최 고문은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에 대한 정책 자문 역할을 한다. 최 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 및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분야 전문가다. 또 업무협약으로 시와 최 고문은 미식 관광도시 부산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정보 상호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노력하기로 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원/달러 환율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관련 강경 발언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3원 내린 1,454.5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은 7.8원 내린 1,454.0원에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한 직후인 오후 12시 8분께 1,460.4원까지 낙폭이 축소됐으나, 오후 들어 다시 개장가 부근으로 돌아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13% 하락한 105.51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2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8.61원보다 6.32원 하락했다. 전날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원/엔 환율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7% 내린 149.65엔이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대문경찰서는 5일,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A씨가 살고 있는 경기도 자택에 찾아갔고, 이날 오후 2시경 임의동행해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쯤 오 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오 시장의 관용차인지 알지 못 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시 훔친 회의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소속기관인 전국 15개 혈액원과 3개 혈액검사센터, 혈액수혈연구원, 혈장분획센터를 관리하며 전국에 걸쳐 혈액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혈액의 안전한 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혈액관리본부는 매년 5회에 걸쳐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일 ‘새해맞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1차 진행 한바 있으며, 이날 진행된 2차 단체 헌혈에는 소속 임직원 22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버스나 인근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은 국내 혈액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의 소속 직원으로 헌혈 참여를 당연한 의무로 여기고 있다”며 “더불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주변 공공기관이나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단체헌혈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근 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가 일손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이달부터 울산시옥외광고협회에 가로등 현수기 관리를 위탁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는 행사나 공연, 국가·지자체 주요 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가로등에 세로로 매달아 표시하는 배너(banner) 형태 옥외광고물이다. 이번 위탁운영에 따라 협회는 가로등 현수기의 신고 접수, 설치·철거,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맡는다. 특히 협회는 수탁자 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민원인은 현수기 관련 사용 신청 시 방문 대신 협회가 운영하는 현수기 인터넷 접수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고가 가능해 민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울주군이 관리하면서 가로등 현수기를 통제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승인받은 구간이 아닌 다른 곳에 잘못 게시되거나 신고기간이 지나도 제때 철거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운영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투표가 서울 지역 75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로 무투표당선을 포함해 192명의 금고이사장이 선출된다. 투표 시간은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해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 실행과정을 추가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이사장선거 통계시스템(we-info.nec.go.kr/web/main.do)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에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개표는 각 후보자가 신고한 개표참관인들이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자리매김한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탑골공원과 종로구 일원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배포 및 가두행진’ 등을 펼쳤다. 매년 3월 1일 오전 10시 ‘독립운동에서 통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해온 이 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통일운동으로 승화시켜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애국심 고취 및 통일공감대 확산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위한 역할을 찾고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통여협 임원과 회원들은 ‘독립운동에서 통일로!’, ‘통일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라는 어깨띠 착용과 태극기를 들고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시낭송, 구호제창, 만세삼창, 독립선언서 배포 및 가두행진 등을 벌이며 자유통일을 이루자는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다섯 쌍의 부부, 엄마와 두 딸, 세 자매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에서 “꿈은 혼자 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며 “민족의 숙원인 자유평화통일의 꿈을 다함께 꾸고 실현하는데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우리의
[TV서울=박양지 기자] 교육부는 4일부터 21일까지 '교육 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 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및 고교 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하나다. 소득이 3인 기준 약 251만원 이하, 4인 기준 약 305만원 이하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해당한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보다 평균 5% 인상돼 연간 초등학생은 48만7천원, 중학생은 67만9천원, 고등학생은 76만8천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 급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나 학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bokjiro.go.kr), 교육비원클릭(oneclick.neis.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도 있다. 이미 교육 급여를 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활동지원비 지급 방식이 2023년부터 이용권(바우처)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규 수급자의 경우 별도로 '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e-voucher.kosaf.go.kr)'에 신청해야 한다. 교육 급여는 집중 신청 기간이 지나도 연중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