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9 (토)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22.9℃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18.6℃
  • 맑음고창 18.0℃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19.8℃
  • 맑음경주시 20.3℃
  • 맑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사회


'가정의 달 특수는 옛말' 난방비 급등에 김해 화훼농가 울상

  • 등록 2026.05.01 08:28:23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꽃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경남 김해지역 화훼농가들은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부담이 늘어 울상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김해지역 평균 면세 등유 ℓ당 가격은 1천393.60원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지난 2월 28일(1천114.82원)보다 25% 상승했다.

온도에 민감한 화훼 식물은 일정 수준 온도를 유지해야 해 난방비 비중은 전체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이달 출하가 집중되는 카네이션은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돼야 온전한 생육을 할 수 있어 난방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중동 전쟁을 계기로 기름값과 비닐, 비룟값 등 원부자재값이 오르면서 농가 시름이 깊어진다.

비닐은 수급마저 불안정해 불안함을 키운다.

김해에서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정진규(47) 씨는 "가뜩이나 경기가 안 좋은데 올해는 전쟁까지 터지면서 기름값이 너무 올라 농가 부담이 굉장히 커졌다"며 "카네이션을 심어놓았으니 어쩔 수 없이 출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거 김해지역에는 카네이션 농가가 100여곳이 넘었지만, 지금은 10여곳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중국과 콜롬비아 등 수입 카네이션이 쏟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어버린 탓이다.

 

이 때문에 카네이션 농가들은 블루베리나 토마토 등으로 업종을 변경해 농업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정윤재 김해화훼작목회장은 "국산 카네이션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밀려 들어오는 수입 카네이션 물량을 이기기 힘들다"며 "기름값이 오른다고 난방을 안 할 수도 없고 울며 겨자 먹기로 다들 버티고 있는 만큼 농가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정부 농업용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사업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농가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는 난방비가 많이 드는 만큼 에너지 체계를 전기나 친환경 보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홍보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검단구 출범 앞두고 임시청사 건립 막바지…6년간 임차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오는 7월 1일 행정체계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천시 검단구의 임시청사 건립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9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검단구 임시청사 건축 공사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와 통신선 연결 등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임시청사는 현주소를 기준으로 서구 당하동 일대 3만2천212㎡ 부지에 5개 건물로 조성됐다. 본관 2개 동과 의회동, 보건소 건물이 각각 3층 규모로 지어졌고, CC(폐쇄회로)TV 관제센터 역할을 하는 정보통신센터도 1층짜리 건물로 별도 마련됐다. 청사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건물을 짓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조립식 컨테이너(모듈러 공법)로 지어졌다. 출범 시한에 맞춰야 하는 데다, 정식 청사가 마련되면 다시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 고려됐다. 조립식 건물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보완했다. 샌드위치 패널 등 기존의 벽체 대신 방화 기능이 뛰어난 그라스울(유리솜) 단열재를 석고보드 사이에 채우는 방식을 택했다. 건축된 청사 건물(컨테이너)은 민간업체 소유로, 검단구는 매년 25억원씩 6년간 임차료를 지급하게 된다. 제작·설치비 41억6천여만원 등을 포함하면 모두 207억원의 예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