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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범죄청정 안전동작’ 위한 여성안심거울길 추가 조성

  • 등록 2017.11.29 10:22:39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범죄청정 안전동작실현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한 여성안심거울길을 추가 조성 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안심거울길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 공동주택 출입문에 거울을 부착하고, 도로노면에 안심거울길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하는 사업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총 5곳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상도1270m 구간(상도로5435~5814)과 사당1420m 구간(남부순환로26319~남부순환로26957) 2곳에 미러시트 53개소, 노면 표시 3개소를 설치했다.

거울길 조성으로 보행자 뒤에 따라오는 범죄자 얼굴이 미러시트지에 노출되어 범죄심리를 압박하고 사전 차단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작경찰서 등과 협력해 조성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등 지역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사업초기단계부터 동작경찰서,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통계분석, 범죄예방효과 등 사업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효과를 높였다.

사당1동에 거주하는 김은경(34, )씨는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걷다 보면 불안할 때가 많은데, 여성안심거울이 설치되니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작구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경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무엇보다 여성이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여성안심거울 사업과 함께 안심지키미집, 안심보안관, 안심귀가서비스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여성안전정책을 펴고 있다.


[기고]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 이제는 법이 답할 차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제기해 온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폐암 및 후두암 환자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한 책임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에 묻고 있다.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이며, 하루 평균 159명이 직접흡연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 개개인과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계는 이 소송을 지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는 명백하다”고 밝혔고,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건강검진학회 등도 흡연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의 손실을 함께 경고하고 있다. 사회복지 단체들 역시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이 소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단의 소송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남 구례군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단의 소송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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