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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한정애 의원, 메탄올 실명피해자 추가 발견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촉구

  • 등록 2017.12.05 15:45:50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정애 국회의원(더민주, 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5국회 정론관에서 메탄올 실명피해당사자 6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촉구했다.

한정애의원실에 따르면 20143월 파견업체를 통해서 안산 반월산업단지 내 도금업체에서 일하던 조선족 노동자가 일한 지 4일만에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시신경염으로 시력을 잃고, 산재보상을 받은 후 한국을 떠났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2014년에 발생한 이 메탄올 중독과 시력 손상은 어떠한 내용의 공개도 이루어진 바가 없으며, 정부가 어떠한 관리감독을 수행했는지도 밝혀진 바가 없다.

심지어 노동부는 2016년 메탄올취급 사업장 전수조사, 특별근로감독 등을 홍보하였으나 2014년에 이미 발생한 같은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함구로 일관해 노동행정에 대한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이날 한정애의원은 “2014년에 메탄올 중독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노동부가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수행했다면 2015~2016년에 메탄올 실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박근혜 정부의 노동행정 적폐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탄올 실명피해 당사자 6인은 5 2014년 파견노동자 메탄올 중독에 대해 은폐하고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규명을 촉구하고, 당시 노동부장관과 노동부 안산지청장을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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