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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수락산,불암산 중턱에 ‘소방호스 보관함’ 설치키로

  • 등록 2017.12.19 09:30:4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노원구는 수락산과 불암산 화재시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산 중턱에 산불진화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대형산불 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약 16천만원을 들여 수락산 4, 불암산 4곳에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고 소방 호스(1.5km분량)를 보관하기로 했다.

구가 소방호스 보관함을 설치하게 된 것은 지난 6월 발생한 수락산 화재진압시 산밑에서 산 중턱까지 호스를 옮기느라 소방관들이 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여 고지대의 화재현장까지 수관을 연장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산림화재시 일반수관을 사용하여 고지대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수압이 낮거나 수관이 파손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장시간 호수관 작업으로 소방관의 피로가 누적되어 진압대원의 부상의 우려도 있었다. 화재진압후 구청과 노원구 소방서의 합동회의에서 설치제안이 나왔고 이를 받아들여 산림청에 건의하여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고압수관 1개의 압력과 수량은 등짐펌프 200개 이상의 효과가 있어 초기 산불진화에 효과적이다.

화재진압 베이스캠프로 인해 소방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원구는 효과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 그동안 3~4개의 전용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등짐펌프를 올해 구청 지하 주차장으로 이관했다. 담당자들의 잦은 교체 및 갑작스런 화재발생시 운전자 및 담당 직원들이 창고를 찾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주차면 2개를 없애고 등짐펌프 전용 보관대를 설치해 누구라도 유사시 등짐펌프를 쉽게 화재현장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도심의 산불은 빨리 진화하지 않으면 민가에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소방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홍대 레드로드 5월 16일부터 시행

[TV서울=이현숙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레드로드(R1~R6 구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5월 16일부터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홍대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서울시에 홍대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같은 해 12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마포구는 이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 12시,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서울시, 마포경찰서와 함께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통행금지 구간 지정 사실과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에도 6월 1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자치경찰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4개 조가 홍대 레드로드에 배치돼 집중 홍보를 이어간다. 또한, 마포구는 시민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 높은 보조표지도 함께 설치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24개의 표지판과 22곳의 노면 표시

동작구, 서울시·외식업협회와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동작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인근 약 1,800여 개의 점포가 밀집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중 1,000만 명 내외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박람회장 인근인 신대방1, 2동, 대방동, 상도3동에서 이용 가능한 동작사랑상품권을 50억 원 규모로 특별 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발행예정일인 6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할인이벤트 등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와 관련해 박람회 기간 중 ‘가든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상점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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