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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랑구, 지역균형발전의 모멘텀 ‘면목동 복합행정타운’

  • 등록 2018.01.16 09:09:12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지난 1229, 면목4동주민센터와 북부등기소, 구민회관 등 6,713규모의 면목동 378-4번지외 8필지가 국토교통부의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면목복합행정타운조성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으며, 면목동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행정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확충되는 한편, 용마산역 역세권 활성화 등 면목동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내동과 묵동, 망우동 등이 있는 구의 북쪽 지역에는 구청과 보건소는 물론 구민체육센터, 정보도서관 등 행정·문화시설이 몰려 있다. 반면 남부인 면목동 지역은 다세대주택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7월에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목동 지역에 동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행정기관과 문화시설을 한데 묶는면목복합행정타운조성 사업을 기획·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지공모사업에 후보지로 신청해 임대주택 수요, 사업성, 주변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받은 결과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것이다.

사업지 선정에 따라 임대주택의 건설비는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을 받고 공공청사와 수익시설 건설비는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할 계획이다. 사업지 내 포함되어 있는 시유지에 대하여 서울시의 협조만 이루어진다면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목복합행정타운에는 중랑구 구민회관, 면목4동주민센터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 및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복합건설될 계획으로 그동안의 면목동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또한, 복합행정타운이 건립되면 용마산역 역세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면목동 지역개발의 모멘텀이 될 뿐만 아니라 중랑구 전역에 지역발전이라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78)이곳은 80년대 까지도 채석장 소음과 분진으로 살기가 힘들었는데 복합행정타운을 지어 준다니천지 개벽이란 말이 생각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최모씨(35)평소에 구청이 멀리 있어 아기를 데리고 가기 불편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일도 보고 아기랑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하루라도 빨리 면목복합행정타운이 들어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진구 구청장은면목복합행정타운 건립은 중랑구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목동 지역의 문화복지행정 인프라 확충은 물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인드로 구 재정부담은 최소화시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구민들이 문화공연을 향유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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