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총 4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단, 최근 5년이내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연 1.8%,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17일 부터 2월 14일 까지이며,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육성자금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등을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심사한 후 기업체에 직접 지원된다.
박병규 기업지원팀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을 실시한다”며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22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