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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100년 전, 우리 민족의 이야기 전하며 주목받아

  • 등록 2019.04.02 12:03:09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외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전하며 주목받았다. 약 60분의 방송 동안 ‘집으로’, ‘홍재하’ 등의 관련 검색어가 포털의 실시간 이슈 상위에 머물렀다. 시청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방송을 보면서 가슴 뭉클하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오랜만에 볼만하고 감동적인 방송”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첫 시간인 만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한국으로 초대하는 초청장을 전달한다’는 사절단의 역할을 소개하며 방송은 시작했다. 단장 역할을 맡은 손현주와 MBC 아나운서 허일후, 배우 홍수현이 유럽 현지에서 마주한 감동을 전달했고, 역사 강사 최태성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그 의미를 설명하는 데에 주력했다.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서영해 선생의 후손을 만나러 가기 전, 한국에 남아있는 친척들의 메시지를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국에 너희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만남을 기대하고 있겠다”는 메시지를 다니엘의 통역으로 전달받은 후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러시아에서의 항일 투쟁 역사를 담은 ‘2편 :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 한인 이민의 고단한 역사가 시작된 하와이에서 조상들의 흔적을 찾은 ‘3편 : 고향의 봄을 꿈꾸며’,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시작된 상하이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만나는 ‘4편 : 내 여기서 너를 불러 보노라’가 일주일 간격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상암MBC 1층 로비에서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특별 사진전’이 개최되어 더욱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민주, 금융당국개편 토론회…발제자 "금융위 정책기능 기재부에 이관"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더불어민주당이 1일 주최한 '금융감독 체계 개혁' 토론회에서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위에서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떼어내 국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를 금융감독원과 합쳐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자는 구상이다. 금감위는 정책 대상에 따라 금융건전성감독원과 금융시장감독원으로 나눠 건전성감독원은 금융업계 인허가를, 시장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맡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고 교수는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조정하는 기구로 '금융안정협의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금융안정협의회는 기재부와 금융건전성감독원, 금융시장감독원,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체로 거시건전성 감독 정책 등 금융안정 업무를 담당하고 당국 간 정보교환과 관리업무도 수행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은 금융감독체계를 소비자 중심적으로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 성과가 차기 정부 정책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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