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삿포로 돔 현장시찰

이상묵 위원장, “국내 최초 돔구장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 등록 2015.04.03 09:32:45

 

[Tv서울=김전일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묵, 성동2, 새누리당)는 오는 6월 준공해 운영 준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개관 예정인 고척동 돔구장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015331() 일본 삿포로 돔을 시찰했다.

교통대책을 제외한 건립비만 총
1,979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2, 지상 4, 관람좌석 18,092석 규모로 막바지 공정에 있는 고척동 돔구장은 동대문야구장 공원화 사업 추진에 따른 대체 야구장으로 20077월에 건립 계획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하프 돔에서 완전 돔으로, 아마추어 야구 전용에서 프로야구 겸용으로 변경되는 등 6차에 걸친 계획 변경에 따라 애초 20103월 개관 예정이었던 계획이 5년 이상 연기되어 오는 6, 8년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삿포로 돔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완성되어 일본에서 가장 최근 건립된 돔구장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인조 잔디 야구장과 천연 잔디 축구장으로 형태전환이 가능한 전천후 돔구장이다.

삿포로시가
55%, 삿포로 상공회의소, 홋카이도 신문사 등 20여개의 지역 기업들이 45%를 출자한 삿포로 돔이 운영하고 있으며,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하는 니혼햄 파이터스(야구)와 콘사도레 삿포로(축구) 등 프로구단의 사용료, 광고수입, 행사 및 이벤트 대관료, 돔 투어 입장료, 음식료품 및 기념품 매점 임대료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삿포로 돔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찰단은
삿포로 돔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삿포로 돔 4VIP룸에서 12분 분량의 삿포로 돔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돔구장 운영형태와 활용현황, 안전관리 및 경영성과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삿포로 돔 측에서도 한국의 돔 야구장 운영계획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찰단은
삿포로 돔 직원들의 설명과 답변을 들으며 연간 가동일수가 70%를 넘을 정도로 높은 활용도와 개관 이후 매년 흑자를 유지하는 경영효율에 관심을 보였고, 이후 전망대와 선수 대기실, 연습실과 운동장 등 삿포로 돔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프로야구나 축구,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인데도 가는 곳마다 가족 나들이를 온 시민들로 붐비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시찰단장인 이상묵 위원장은
돔구장 운영의 모범사례를 따라 배우기 위해 찾아왔지만 경영의 효율성 측면만 생각했지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고 시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석한 서울시 체육진흥과 공무원에게
고척동 돔구장이 건립 과정에서 8년간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개관 이후에는 더 이상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말고 국내 최초 돔구장 시대 개막에 대한 야구팬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일본 돔구장 시찰은
331()부터 삿포로 돔 외에 츠키사무 그린 돔을 두루 살펴보는 2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