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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삿포로 돔 현장시찰

이상묵 위원장, “국내 최초 돔구장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 등록 2015.04.03 09:32:45

 

[Tv서울=김전일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묵, 성동2, 새누리당)는 오는 6월 준공해 운영 준비와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 개관 예정인 고척동 돔구장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015331() 일본 삿포로 돔을 시찰했다.

교통대책을 제외한 건립비만 총
1,979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2, 지상 4, 관람좌석 18,092석 규모로 막바지 공정에 있는 고척동 돔구장은 동대문야구장 공원화 사업 추진에 따른 대체 야구장으로 20077월에 건립 계획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하프 돔에서 완전 돔으로, 아마추어 야구 전용에서 프로야구 겸용으로 변경되는 등 6차에 걸친 계획 변경에 따라 애초 20103월 개관 예정이었던 계획이 5년 이상 연기되어 오는 6, 8년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삿포로 돔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완성되어 일본에서 가장 최근 건립된 돔구장으로 사용목적에 따라 인조 잔디 야구장과 천연 잔디 축구장으로 형태전환이 가능한 전천후 돔구장이다.

삿포로시가
55%, 삿포로 상공회의소, 홋카이도 신문사 등 20여개의 지역 기업들이 45%를 출자한 삿포로 돔이 운영하고 있으며,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하는 니혼햄 파이터스(야구)와 콘사도레 삿포로(축구) 등 프로구단의 사용료, 광고수입, 행사 및 이벤트 대관료, 돔 투어 입장료, 음식료품 및 기념품 매점 임대료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삿포로 돔을 방문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찰단은
삿포로 돔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삿포로 돔 4VIP룸에서 12분 분량의 삿포로 돔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돔구장 운영형태와 활용현황, 안전관리 및 경영성과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삿포로 돔 측에서도 한국의 돔 야구장 운영계획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찰단은
삿포로 돔 직원들의 설명과 답변을 들으며 연간 가동일수가 70%를 넘을 정도로 높은 활용도와 개관 이후 매년 흑자를 유지하는 경영효율에 관심을 보였고, 이후 전망대와 선수 대기실, 연습실과 운동장 등 삿포로 돔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프로야구나 축구, 특별한 행사가 없는 날인데도 가는 곳마다 가족 나들이를 온 시민들로 붐비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시찰단장인 이상묵 위원장은
돔구장 운영의 모범사례를 따라 배우기 위해 찾아왔지만 경영의 효율성 측면만 생각했지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줄은 미처 몰랐다고 시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석한 서울시 체육진흥과 공무원에게
고척동 돔구장이 건립 과정에서 8년간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개관 이후에는 더 이상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말고 국내 최초 돔구장 시대 개막에 대한 야구팬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일본 돔구장 시찰은
331()부터 삿포로 돔 외에 츠키사무 그린 돔을 두루 살펴보는 2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정재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정점식 의원(3선·경남 통영고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당내 친윤(친윤석열)계의 일원으로 꼽혔다.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나 한동훈 전 대표 취임 이후 사퇴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 의원(3선·경북 포항북)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전략기획부총장은 구자근 의원(재선·경북 구미갑), 조직부총장은 서지영 의원(초선·부산 동래), 홍보본부장은 이상휘 의원(초선·경북 포항남울릉)이 각각 맡았다. 국민의힘은 16일까지 2주 동안 전국 시도당 대회를 열어 각 시도당 위원장을 뽑을 선거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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