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 이클레이 참석 주요 도시와 '우호교류협력'

캐나다 몬트리올과 우호교류협력 MOU…사회적 경제 등 교류 강화<p>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츠와네와 MOU…남아공과 첫 우호교류

  • 등록 2015.04.10 12:00:37

 

[TV서울=신예슬 기자]

서울시가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해외 주요 도시, 주요 인사들과 우호관계 맺기에 나섰다.

캐나다 제2의 도시인 몬트리올, 아프리카 대륙 최대 국가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츠와네 시와 기후 환경, 지속가능 분야, 사회적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도시와는 처음 우호협력을 체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과 활발한 교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코시엔초 라모코파 (Kgosientso Ramokgopa) 남아공 츠와네 시장, 조지 퍼거슨(George Ferguson) 영국 브리스톨 시장, 후앙 크로스(Joan Clos) UN 해비타트 사무총장, 장신성(ZHANG Xinsheng) 세계자연보호연맹총재 총 5명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이클레이 총회 첫날인 8() 오전 8, 박원순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몬트리올 시장을 만나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동부 퀘벡주의 주도인 몬트리올은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 제2의 도시로, 언어는 물론 환경, 문화의 유사성으로 인해 북미의 파리로 불린다.

양 도시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기후·환경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 사회적 경제 교통·전자정부·도시 디자인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전문지식 및 우수정책을 공유,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몬트리올은 이클레이 회원도시로 지역 내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 발전분야에 집중하고 있고,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향후 서울시와 동 분야의 공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몬트리올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부흥을 추구하는 도시로, 2016GSEF(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총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울과 사회적 경제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10() 16시엔 코시엔초 라모코파 (Kgosientso Ramokgopa) 츠와네 시장과 서울 신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만나 양 도시 간 우호협력교류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프리토리아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츠와네는 대통령 관저, 연방의회의사당 등이 소재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로남아프리카 최대의 철강, 화학공장, 경공업 등 상공업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남아공 대표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츠와네 시장은 2011년에도 서울시를 방문해 시의 선진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대중교통정책과 자원 재활용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눈바 있다.

서울시는 기후 환경 분야의 국제적 선도 도시인 영국 브리스톨의조지 퍼거슨(George Ferguson)시장, 후앙 크로스(Joan Clos) UN 해비타트 사무총장, 장신성(ZHANG Xinsheng) 세계자연보호연맹총재는 개별 면담을 통해 각각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지 퍼거슨 영국 브리스톨 시장은 기후 환경 및 도새 재생 분야의 세계적 선진도시의 수장으로 서울시는 이번 명예시민 수여를 계기로 브리스톨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후 및 도시재생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후안 클로스 UN 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전 바르셀로나시장이자, 유엔기구로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을 추진하는 유엔헤비타트의 최고책임자로서 서울시와의 '지속가능 발전' 분야 정책교류에 기여해 명예시민수여를 계기로 유엔 해비타트와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신성 세계자연보호연맹총재는 유엔의 지원을 받아 87개국 1,100여개 회원단체를 보유한 세계최대의 환경단체의 장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향후 서울시와 기후환경분야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외빈 중 시정 운영에 공로가 큰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에릭 가세티 미국 LA시장('14), 거스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2002) 등에게 수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도시들과는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 주요 도시, 주요 인사들이 서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