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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광진구, 전국 최초 차량진입금지선 설치

  • 등록 2020.06.01 11:16:07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가 차량진출입로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도시설물 파손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차량진입금지선(Red Line)’을 설치했다.

 

차량진출입로는 차도에서 건물이나 주차장 등을 진입하기 위해 개인이 사용허가를 신청해 보도의 경계석 턱을 낮춘 시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를 악용해 보도에 무단으로 진입하거나 불법 주정차를 하는 등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광진구는 차량 운전자에게 시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아이디어 사업으로 차량진출입로 주변에 ‘차량진입금지선’을 만들었다.

 

광진구는 중곡동, 자양동 일대 총 9곳에 ‘차량진입금지선’을 설치한 상태로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를 새겨 넣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금방 확인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차량진입금지선’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보다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운전자는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구는 보행자를 대상으로 차량진입금지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의식개선에 도움된다’는 질문에 76%가 긍정적인 응답이 나왔고 ‘확대 설치에 찬성한다’는 의견에는 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7월까지 광진구의·자양동 일대에 8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구 전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차량진입금지선’은 차량진출입로 주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도시설물 파손 방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향후 광진구 전역으로 확대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유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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