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화영·차인영 의원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김길자·이규선 의원, 정찬선·성영록·채상병 세무사, 이한송 회계사 등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 최봉희 의원에 대한 청가 허가의 건(3.18~3.23)을 의결했다.
구의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조례안 등 안건심사 ▲현장방문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며, 마지막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6일간 개최되는 제236회 임시회는 안건 처리와 현장방문이 예정되어 있다”며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에 구민들의 바람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해 안건에 대한 충분한 사전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한 것에 걸맞은 적절한 어르신 돌봄 시행 ▲새학기 청소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청소년 지원방안 마련 ▲철저한 해빙기 주민이용 공공시설물 점검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현숙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길자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 1건의 기타 안건으로 총 1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