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3월 23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일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일상 회복에 대비, 성북구의회는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체계적・능동적 입법 의정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찰나 전쟁으로 인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으나 곧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한다.”며 국제적 정세에 대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했다.
개회식에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산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다.
회의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다음 제289회 임시회는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