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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폭염 대비 위험물·가스 시설 1,867개소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23.06.02 13:18:2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일,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유소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폭염 발생 가능성이높아짐에 따라 위험물 및 가스시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시설은 서울시내 주유소 529개소, 가스공급시설 351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987개소 등 총 1,867개소이며 시설별로 유관기관(소방・구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 또는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시설물별 ▲사무실, 펌프실 등 유증기 발생 및 체류가 예상되는 장소 중점 확인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적정 유지관리 및 가연성 물질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확인 후 제거할 계획이다.

 

 

우선 주유소 529개소에 대해서는 소방본부 및 소방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시설물별 안전관리 실태 및 유증기 체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셀프주유소는 시민이 직접 주유하는 시설로 일반주유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아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등 안전관리자의 감독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가스공급시설 351개소는 유관기관(소방・구청・가스안전공사) 합동점검을 통해 설비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도시가스사업자가 관리하는 정압기 987개소 및 공급관 8,021Km는 시설 안전관리자가 자체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지도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휴가철의 가스시설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전광판・사회관계망(SNS)・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에 따른 가상안전 사고를 가정해 도시가스사업자(5개사) 주관의 현장대응 비상훈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무더운 여름철 위험물・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갈가리 찢어진 김포·검단 여론...'내집 앞 지하철' 희망고문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의 노선안 마련이 지연되면서 주민들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인천시와 김포시에 따르면 5호선 연장구간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으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구체적 노선을 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인천시와 김포시가 인천 서구지역 정거장 수를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 구체적인 노선안 마련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인천시는 서구에서 4개 정거장을 짓는 노선을, 김포시는 서구 2개 정거장 노선을 각각 제시했고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상을 유도하고 있다. 대광위는 직권 중재를 통해 늦어도 이달 중에는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노선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연말까지 지자체 간 협의를 거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처럼 노선 확정 지연으로 5호선 연장선 건설공사 착공도 계속 미뤄지자 김포·검단 주민단체 10여곳은 제각각 유리한 노선을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고 이에 따른 주민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특히 검단지역 내부에서조차 인천시 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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