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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8㎞ 걷고 달려요" 청주 옥화구곡서 트레일대회 개최

  • 등록 2023.09.26 10:11:35

 

[TV서울=박양지 기자] 청주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옥화구곡 관광길(14.8㎞)에서 트레일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을 뛰어서 완주하는 트레일 러닝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 하이킹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주차 공간 문제로 180명만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당일 청석굴 수변공원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 어암리 생태마을로 이동한 뒤 대회에 나서게 된다.

에코 하이킹 참가자들은 플로깅 백을 받아 옥화구곡 관광길의 정화활동도 한다.

 

미원면 부녀회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https://me2.do/FrA40CxP)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5천원(충청도민은 3만원)이다.


[기고]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 이제는 법이 답할 차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제기해 온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폐암 및 후두암 환자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한 책임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에 묻고 있다.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이며, 하루 평균 159명이 직접흡연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 개개인과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계는 이 소송을 지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는 명백하다”고 밝혔고,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건강검진학회 등도 흡연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의 손실을 함께 경고하고 있다. 사회복지 단체들 역시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이 소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단의 소송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남 구례군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단의 소송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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