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TV서울=이현숙 기자]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이 새 우파 정부가 내놓은 민영화와 시위.집회 금지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새 정부는 40여개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시위와 집회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일괄 제출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경남 산청군의회는 1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부가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과 관련해 최적의 유치 조건을 갖춘 산청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군의회는 기존 발전소와 연계로 송전설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국유지 비율이 높아 토지 보상 부담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추가 도로 개설이 불필요해 건설비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결의는 지역 미래를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정부가 산청의 입지 여건과 주민 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긍정적 결정을 내려주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가 '소방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8 세계소방관경기대회(WFG) 유치에 나섰다. 도는 12일 진명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 대회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소방관이 모여 인명 구호에 필요한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2년마다 열린다. 70여 개국의 전·현직 소방관(군, 산업체 소방 종사자 포함)은 물론 의용소방대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최강소방관경기, 육상, 축구, 마라톤, 사격, 크로스컨트리, 사이클, 수영, 철인3종 등 필수종목 37개 종목과 수중인명구조, 계단오르기, 수상스키, 인공암벽등반, 족구, 태권도 등 개최국에서 지정한 40여 개의 임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국제경기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대구광역시에서 제11회 대회를, 2018년에는 충주시에서 제13회 대회를 열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으로부터 이 대회의 국내 유치 독점권을 확보, 5월 내 호주 퍼스에 위치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운영본부를 방문해 공식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 2028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국은 오는 10월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경로 효잔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는 지난 9일 포레스트원웨딩에서 평소 결연을 맺고 지원을 전달하는 어르신 80명을 초청했다. 이날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 전달과 식사를 대접했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합창공연 등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장은 “좋은 분, 좋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특별히 행복한 날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적십자봉사원 9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효잔치, △봄나들이, △건강식 지원 등 총 3,174가구에 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취약계층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밑반찬·구호품 전달, 고독사 예방·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은 채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경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과 관련해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주변에 있던 일부 지지자는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두 차례 공판 때는 대통령경호처 요청에 따른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로 출석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11일 오전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서울시육상경기연맹 문호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각 구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가 돈독히 다져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는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고, 박종오 회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에는 중구육상연맹이, 2위는 광진구육상연맹, 3위는 성북구육상연맹, 4위는 동대문구육상연맹, 5위에는 중랑구육상연맹이 각각 차지했다.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5년 05월 12일 13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