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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2024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수상

  • 등록 2024.11.12 11:55:25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도시재생 준공사업지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시재생 완료 사업지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지역을 선정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경진대회다.

 

2023년 준공된 도시재생사업 중 46개 사업지가 참여해 예선과 본선 발표 평가를 거쳐 금천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이 선정됐다. 금천구는 ‘독산1동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다.

 

 

금하마을은 ▲ 함께하는 자생마을 ▲ 에너지 자립마을 ▲ 즐거운 생태마을 ▲ 편안한 안전 마을 등 네 가지 주제(테마)로 2023년 말 모든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됐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철쭉 어린이공원 개선, 금하숲길 조성, 도로 및 골목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에코에너지센터’ 조성과 운영이 큰 성과로 주목받았다.

 

에코에너지센터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의 거점 공간이다. 센터 내에는 기후위기시계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태양광 전력 설비와 재생에너지 체험관, 자원순환을 위한 순환경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오회옥 금하마을 주민협의체 대표는 “금하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이룬 성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금하마을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금하마을 주민협의체 오회옥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주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금하마을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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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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