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김영한 의원[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은 18일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인재양성, 산업발전 등의 제반정책과 서울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영한의원이 기획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중요한 기술로 주목되고 있으며, 금융, 유통, 공공분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함은 물론 블록체인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이미 통과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과열이나 사기,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월, 김영한 의원은 가상화폐와 관련한 자치법적 근거를 마련해 각종 사회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상화폐 거래 활성화와 안전성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이 21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현경대 전 국회의원이 임시의장 겸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해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김원국 사무총장의 사회와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김용석 총괄본부장의 경과보고, 자유민주통일을 향한 결의를 부제로 한 발기취지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취지문에서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은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군과의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등 일부 집권세력의 한미동맹 폄훼는 반국가적 시도와도 같다고 했다. 또한 현 정부가 북과의 관계에 모든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안전과 민생은 뒷전이라고 비판하며 자유민주주의는 통일의 절대적 가치임을 강조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6.25 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어 국내외 인사들이 뜻을 모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자유민주통일’의 완성을 위해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을 창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수호하며 국가 안보, 교육.문화.언론
[TV서울=나재희 기자] 송파구민이 하루 빨리 개통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역에 드디어 이름이 붙여졌다.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은 18일, “2018년 제1차 지명위원회 심의결과, 송파구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의 신설역명 네 개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백제고분로 187(삼전사거리)에 위치한 931역사는 ‘삼전’역으로, △삼학사로 539(배명사거리)에 위치한 932역사는 ‘석촌고분’역으로, △송파대로 422(방이사거리)에 위치한 934역사는 ‘송파나루’역으로, △방이동 88-21(올림픽공원 남4문사거리)에 위치한 935역사는 ‘한성백제’역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네 곳의 역명 중 특히 ‘석촌고분’역이 제정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롭다. ‘석촌고분’역은 당초에 주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배명’역으로 제정될 뻔했으나, ‘역명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며 해당지역과의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옛 지명 또는 법정동명, 가로명 등을 원칙으로 한다’는 역명제정 원칙에 따라 문화재청 의견을 반영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감창 의원은 9호선 3단계 개통과 관련, 재작년 쉴드1호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21일 오후 윤준병 시장 권한대행이 뉴욕경찰청 토마스갈라티(Thomas P. Galati) 정보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논의가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수뇌부가 자치경찰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뉴욕경찰의 핵심 간부를 만나는 것은 적지않은 의미를 주고 있다. 미국은 지방정부 책임하에 치안서비스를 자치경찰이 대부분 제공하고 연방경찰은 테러, 마약, 국가안보 등 전국적 사건만을 처리한다. 특히 뉴욕경찰청은 LA경찰과 함께 대표적인 도시경찰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범죄율이 높았던 뉴욕은 줄리아니 시장이후 강력하고 촘촘한 치안서비스로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한 바 있다. 현재 55,000여명의 경찰인력이 지하철, 주택가 등에서 850만 뉴욕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서울시는 5월초 자치경찰 도입에 대비해 뉴욕경찰청을 방문하고 뉴욕경찰의 조직‧인력‧예산 등 행정시스템과 중점 치안서비스 제공현황, 일선 경찰서 현장을 탐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뉴욕경찰청 정보국장의 방문은 지난 방문의 답방성격으로 출장시 보여준 협력에 대해 시장권한대행의 격려가 있었다. 이에 대해 토마스 갈라티 정보국장은 “서울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문제인 이른바 ‘쓰레기 대란’ 이대한민국 전역을 휩쓸었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사태는 진정됐지만 여전히 미봉책이라는 불만이 많은 가운데, 동대문구는 알아서 쓰레기를 재활용해주는 쓰레기통, '네프론' 을 설치해 화제다. '네프론'은장안벚꽃길의 작은 도서관 옆과 전농동 사거리에 각 2대씩 총 4대를 설치됐고, 사용자 편의를 돕기 위해 운영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프론(재활용품 자동선별회수기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적용한 쓰레기통으로,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압착해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면 품목별로 분류해 수거하고 휴대폰 번호로 포인트로 적립도 해준다.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으로 포인트가 모여 2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네프론 1대가 월평균 600kg 이상을 수거한다. 연간으로 따지면 8t이상인데 이는 동대문구에서 쓰레기 선별장을 통해 수거하는 페트류와 캔류의 약 3%에 해당하는 것이다. 꾸준히 확대 운영 해
[TV서울=최형주 기자]서울시가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재현 등을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날로, 성년례 의식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워 준다.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올해 성년을 맞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은 약 12만 명으로 이번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는 장애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명을 포함한 만 19세 청소년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1일(월)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서울시장 권한대행 윤준병 행정1부시장의 인사말씀 후 성년자 결의, 성년이
[TV서울=신예은 기자] 현대인들의 외모 관리에 피부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최근 심한 일교차와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안티폴루션’ (Anti-pollution, 오염방지)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입자는 매우 작아 봄 날씨에 피부에 달라붙으면 피부 모공 속에 박히기도 하고 피지와 엉겨 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피부 건조증과 피부장벽 손상, 과다 피지 등 다양한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많은 클렌징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모공속에 박힌 미세먼지와 블랙헤드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고 셀럽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파우더 워시가 있다. 라클리어 퓨어 마일드 엔자임 파우더 워시는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발효 드라이 에이징 공법으로 제조한 효소 클렌져이다. 저자극 약산성 제품임은 물론, 파라벤.알코올 등 유해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아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한번 구매한 고객들 사이에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한 번쯤은 꼭 써 볼만한 클렌징 파우더 워시다. 라클리어는 현재 중국,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올초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에 새로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노들섬 특화공간(가칭)' 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를 “어반트랜스포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오티디코퍼레이션, ㈜플랙스엔코와 공동수급하여 참가한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그 간 서울시는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운영하기로 하고, 음악 및 관련 문화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요구되고,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곳으로써 민간위탁운영을 결정하여 추진해 왔다. 최종 당선팀은 노들섬 위탁운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며,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노들섬 특화공간을 총 3년('18. 6월~'21. 5월) 운영하게 되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장․문화집합소․노들장터 등 시설 유지관리, 교육․홍보를 사무를 수행한다. 개장 전까지는 사전준비기간으로 사전 프로그램 운영, 홍보․브랜드 전략 수립, 입주자 유치를 시작하며, 개장 후('19. 9월)에는 시설물을 활용한 공연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시설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적격자 심의는 ▴노들섬 조성취지를 반영한 운영비전‧
[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학교인‘내곡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내곡도서관은 지난 3월 20일 개관한 이후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성 등의 이유로 2달여간 시범운영 하는 동안 총 1만3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는 내곡 지역에 도서관의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서관은 내곡중 강당동의 2개층(2층,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528㎡ 규모로 총 23,000여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세미나실, 늘봄카페 등이 있고, 3층에는 종합자료실,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어르신존’, ‘키즈존’은 물론 4~5인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이글루 모양의 ‘가족방’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기능 뿐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월요일 휴관)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법정 공휴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내곡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최초로 설계 당시부터 ‘마을결합형학교’로 추진·올해 개교한 내곡중학교 내 건립,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공동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가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방시설을 점검해 ‘풍수해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금일 21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구는 그간 수해취약 지역과 각종 방재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해왔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13개 반 90여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02-3423-6612~7)를 운영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는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투입되고, 상황에 따라 별도 응급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수기 1,064대를 미리 점검하고 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등 수방 자재 총 2만 7,000개를 확보해 침수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수방시설물 및 재해취약지역 총 80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지난 4월 말까지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민간건축 공사장 등을 자체점검하고 수방시설물 제작사, 전문 업체와의 합동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대치빗물펌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올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는 성교육 전용버스로 버스 내부에 각종 성교육 도서, 영상자료, 교육 도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어린이 대상 성폭력 등에 민감하게 대처 및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해피버스 안에서 진행되는 사춘기 성 발달 △학교 교실에서 진행되는 성폭력 및 에이즈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해피버스 차량에 탑승해 △태아발달모형 관찰,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아기 안아보기 등 ‘임신․출산․육아체험’ △월경대, 속옷 등 사춘기 매개물을 통해 2차 성징과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사춘기 호기심 서랍’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한다. 또 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 사례를 통해 성범죄의 위험성과 위험 상
[TV서울=신예은 기자] 송파구가 ‘청렴하고 깨끗한 송파, 청년·중장년 등 구민 일자리 창출’을 중점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에 따르면 주민 아이디어는 중점주제 뿐 아니라 구정 전반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중 상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하반기의 경우, 집계결과 총 22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 중 6건은 우수아이디어로 채택돼 1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채택된 6건 중 2건은 실제로 정책에 반영이 됐고, 4건은 금년 중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해 하반기에 채택 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공중화장실 위생관련 제안, △송파구 홈페이지 행사안내 개선과 △문정근린공원의 꽃과 식물의 이름 및 개화시기 안내판 설치 등 환경과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였다. 올 상반기 공모는 6월 말까지 접수된 아이디어가 대상이며, 8월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하고,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상시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공모 참여는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구민참여→아이디어 제안→제
[TV서울=최형주 기자] 동작구(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에너지 절약 활동에 참여해 사용하지 않고 적립된 에코마일리지가 7억원에 달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주민 11만8천여명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동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신규 개인회원 가입수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8천500명의 주민이 마일리지 적립을 인지하지 못해 7억원에 달하는 마일리지가 누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는 지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소멸된다. 이에 구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를 추진하며, 대상자에게 사용방법 안내와 더불어 잠자는 마일리지를 찾아주는 안내 활동을 펼친다. 마일리지 조회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간편조회 서비스’ 가 신설돼 로그인 없이 조회가 가능하다. 공동주택 단체회원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또는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명의로 공문을 요청하면 마일리지 미사용 세대 전체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맑은환경과(820-9855)로 문의해도
[TV서울=최형주 기자] 최근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흡기 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중랑구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지역 내 244개소 어린이집과 10개소 공동육아방에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온도, 습도, 시간, 미세먼지 농도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기측정소 2곳에서 자료를 송출하고 환경부 대기오염 측정센터에서 수합해,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연동돼 외부 미세먼지 상태를 알 수 있다. 특히, 대기 중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노랑), 매우나쁨(적색)단계로 총 4가지 색깔로 알려줘 어린이들도 미세먼지의 농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운영으로 외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미리 확인해, 마스크 착용이나 야외활동 자제 등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응이 가능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재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이나 공동육아방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TV서울=나재희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8일 서울대 국제회실에서 한국임상심리 학회(회장 최진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병무청과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병역의무자의 심리취약 정도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과 군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보다 효율적인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심리검사 전문가인 임상심리사가 직접 검사하는 심리검사 제도는 2007년도에 도입됐으며, 현재 임상심리사 40명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병무청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임상심리학회로부터 심리검사 도구 개발과 병무청 임상심리사들의 교육 등을 지원받게 돼 병역판정검사 시 보다 정확한 심리검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찬수 청장은 “한국임상심리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병역판정 검사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 분야와 협업을 강화해 병역판정검사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