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일명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해 교체비용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대당 16만원씩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최근 이례적인 한파와 대기질 악화 등 기상이변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가구다. 주택 소유주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가능하며, 저소득층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우선 지원대상에 선정되려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자’에 해당돼야 한다. 신청은 홈페이지(gangbuk.go.kr) 새소식 창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나머지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유해물질이 적게 발생하는 저녹스 버너가 장착돼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를 말한다.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77%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11%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원이 가능한 친환경마크 인증 보일러는 (주)귀뚜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미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환경활동에 매진한 김광수(노원5) 국민의당 대표의원은 한강의 보물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사업을 하는 것은 환경파괴의 근원이므로 즉각 중단을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2018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한강의 노들섬에 복합문화공간조성을 위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노들섬 특화공간 조성사업은 11만 9854㎡부지에 공연·전시시설, 음악·문화 업무시설(문화집합소), 상업시설(노들장터)이 만들어지고, 노들섬 상부와 한강대교가 연결되는 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명소로 조성된다. 한강 노들섬은 지난 2004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획을 추진하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한강예술섬’ 조성을 계획하여 진행하였으나 막대한 예산과 환경 파괴 논란 등으로 지연되면서 '서울시 재단법인 한강예술섬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와 예산 전액 삭감으로 보류됬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한 후, 2012년부터 노들섬 활용관련 포럼, 시민토론회,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시민참여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2015년 도시재생 종합플랜을 통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29일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각 정당과 자치구에 보낸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취지에서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24조의3에 따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서울시의회 및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추천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논의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획정위는 2인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확대하는 안을 제시하고 공정회를 거쳐 2인 선거구를 기존 111개에서 36개로 줄이고, 3인 선거구는 48개에서 51개로, 기존에 없던 4인 선거구를 35개 신설하는 획정안을 마련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거대 양당에서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과 반대를 쏟아내며 전국 지자체와 정치권에 논란을 일으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문 의원은 “기초의원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데 이미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2인 선거구 중 실제 무투표 당선자가 여럿 나왔었다”며, “현재 2인 선거구 제도는 거대 정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만 무조건 당선되는 그들만의 리그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한 해 동안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도가 우수한 사업을 중심으로‘강남구 우수행정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만족 행정을 위해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창의적 방법으로 적극 해결해 사업을 성공시킨 생생 스토리를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뮤지컬, 상황극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만들어 공유하는 자리로, 구민자원봉사단, 꼼꼼이 구정모니터단,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구는 전국 최우수 목표사업, 주요업무 등 구 역점사업에서 대외기관 인증을 받거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구 정책에 기여한 우수사업 중 발표를 신청한 29개 사업에 대해 1차 예심을 거쳐 11개 사업을 발표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비 절감 추진 계약심사에서 아파트 무료 원가자문까지, 109억원 절감 양재천 관광명소화 추진 사업과 탈세목적 1000억 매매, 페이퍼 컴퍼니 기획세무조사‘62억원’추징, 불법 노점의 점진적 감축과 안전1번지 강남 조성, 에너지 살림도시,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중국은행과 함께 저소득가정 학생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1년 뒤 두배의 후원금을 지급하는‘팡 터지는 장학금’장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번 장학금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저축하는 습관을 키우고, 성인이 되었을 때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7년까지 총 28명의 학생이 3,9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 중국은행 서울지점에서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가정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약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은행 예금통장을 개설하고 올해 1년간 5만원(총 60만원)을 저축하면 중국은행에서 저축한 돈의 두배인 12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20만원의 장려금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종로구는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재)종로구장학회와 함께 ‘종로구 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높고 학업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을 120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용진 의원은 지난 26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집단”이라 한다)으로 지정되기 전에 PEF (Private Equity Fund) 즉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를 통해 다른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경우에도 상출집단으로 지정되면 일정기간 내 매각을 강제함으로써 PEF가 대기업의 계열사확장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또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가 무한책임사원(GP)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는 다른 회사를 계열회사로 편입한 경우에는 편입일부터 5년 이내에 그 다른 회사의 지분증권을 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가 아닌 자에게 처분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금융주력그룹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인 PEF 또는 GP가 다른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경우에는 7년내 처분해야 하며, 금융위의 승인을 받는 경우 처분기한을 3년내 연장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상출집단의 경우 PEF를 통해 다른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경우 일정기간내에 매
[TV서울=함창우 기자] 영등포역 인근 재래시장인 영일시장에서 27일 오전 큰 불이 발생해 오후 1시경 완전히 진합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주변에서 발화된 이번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황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는 국내최초 블록체인 ‘지역화폐 노원(NW)'의 시행을 앞두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폐 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달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의 ‘노원’환가기준에 따라 지역화폐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자 1,324명(기존 자원봉사 골드카드, 그린카드소지자)에 3375만노원(NW). 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자 1,482명에게 3,773,289노원(NW), 노원푸드마켓뱅크 기부자 1,265명에게 5,181,600노원(NW), 노원교육복지재단cms기부자 11,300명에게 25,404,900노원(NW)을 적립해 주었다. 지역화폐를 받은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가맹점 기준율에 따라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21개 공공 가맹점과 66개 민간 가맹점이 가입되어 있다. 구는 지역화폐 사업의 성패가 민간 가맹점을 발굴에 달려있다고 판단하고 올해 말까지 950개 이상의 민간 가맹점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연중 지역화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 가입방법은 노원지역화폐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는 여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삶이 행복하고, 그로 인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여가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5년 간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12월에 재지정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여성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에서 여성이 주도적으로 지역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데 주력했다. 2012년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3년 마포구양성평등기본조례 제정, 2016년 마포구 성별영향분석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법적기반을 강화했다. 구가 가진 디자인 출판 인프라를 활용한 전자출판 여성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지역밀착형 여성창업 지원사업, 인력뱅크 운영, 일자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2월 1일부터 ‘혼인신고와 동시에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처리절차는 민원인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작성해 제출하면 전입신고서를 해당 주민센터에 팩스로 통보, 주민센터에서는 전송받은 전입신고서를 검토하여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구청에 혼인신고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따로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소지가 성동구인 배우자 세대로 주민등록 편입시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연속성이 있는 두 가지 신고를 위해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행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처리방법을 개선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처리절차는 구청에서는 혼인신고 및 전입신고 접수 후 전입신고서 전송, 동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접수 후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로 통보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 동안 이원화된 행정절차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 서비스로 민원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주요간부회의에서 국민투표법의 신속한 개정을 주문했다. 정 의장은 “2014년 7월 국민투표법이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이후 아직까지도 개정되지 않은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국민께 면목 없는 일”이라면서 행정안전위원회에 국민투표법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했다. 정 의장은 또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기한 엄수는 물론 선거법에 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오는 2025년 국제 스포츠경기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와 스트리트몰 형태의 판매시설, 올림픽전시관, 생활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변신한다. 주경기장 남측에는 135실 규모의 유스호스텔이 새로 들어서고 현재 탄천과 주경기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보조경기장은 주경기장 쪽으로 더 가까이 이전‧신축되고, 지하에는 주차장과 전문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은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한 우리나라 스포츠의 세계화의 성지로서 그 상징적‧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준공 후 30년 이상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외부공간은 주차장 위주로만 활용되고 있고 운동장 주변에서 진행중인 민간투자사업과의 조화 등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스포츠‧문화 중심 복합시설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외 건축가 8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마련한다. 공모 대상지는 주경기장 일대 14만4,800㎡(연면적 18만9,216㎡)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유스호스텔에 대한 설계안을 제시해야 한다. 최종 당선 1팀에게는 기본 및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 사랑재에 귀한 손님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대표로서 한미동맹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력해질 수 있는 저변에는 국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정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이철희 국회 국방위원, 송영무 국방부장관 등이 배석했으며, 한미연합군사령부 측에서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 8군사령관 겸 연합사 참모장 등이 함께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실종아동 신고자와 발견 경찰관에 대한 포상제도를 도입하고 실종아동 발생현황과 복귀결과 등의 국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말 현재 미발견 18세 미만 실종아동이 518명이고, 10년 이상 실종 상태 아동은 386명이나 된다. 현행법은 보건복지부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실종아동의 보호, 수사, 복귀 등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으나 실종아동의 숫자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 복귀 등을 위하여 실종아동 신고자와 발견 경찰관에 대한 포상제도를 도입하고, 실종아동 발생현황과 복귀결과 등의 국회 보고를 의무화하려는 것이다. 신의원은 “500명이 넘는 장기 실종아동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기 위해 신고포상제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아동 실종현황과 복귀실적을 매년 국회에 보고하면 경찰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기자] 강서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재속보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의정부 제일시장 화재와 서울 청량리시장 화재는 총 4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조기 진화를 했더라면 재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방신전통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화곡본동시장, 남부화곡시장, 등마루시장, 대원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에 자동화재속보기를 설치를 마치고 시험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자동화재속보기는 화재 발생 시 시장 곳곳에 설치된 화재탐지기에서 화재감지신호를 받아 소방서와 시장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 위치를 음성과 문자로 통보한다. 구는 야간과 새벽시간 등 사람이 없는 취약시간에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신고하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음달 14일까지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한다. 지역 내 6개 골목형 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점포별 전기시설을 전수조사하여 전기누전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