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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한국, 하반기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

  • 등록 2017.08.22 09:00:14


[TV서울=양혜인 기자] 올 하반기 한국 경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이 22년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따른 새 정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22일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마스터카드 소비자신뢰지수(Mastercard Index of Consumer Confidence)'의 평균치는 78.0으로 올 상반기 대비 46.7포인트나 뛰어올랐다. 1995년 78.6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아태지역 평균(66.9)은 물론이고 호주(49.2)나 싱가포르(45.4), 일본(44.4) 등 지역 내 주요 선진국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마스터카드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1993년 이후 한국의 기록으로는 역대 2번째에 해당한다.


마스터카드는 1993년부터 아태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후 6개월의 경제 기대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6개월마다 발표하고 있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및 대면 인터뷰를 통해 현지 언어로 진행된다.


 

설문 참여자들은 자국의 경제, 고용, 수입, 주식시장, 삶의 질 등 5개 주요지표에 대한 향후 6개월 전망을 0~100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한다. 0점은 매우 비관적, 100점은 매우 낙관적, 40~60점은 중립으로 해석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64세 사이의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세부 지표별로 살펴보면 거시경제에 대한 전망이 크게 개선됐다. 향후 6개월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경제 분야는 올 상반기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78.7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전망 역시 전기 대비 54.2포인트 높은 82.3점을 기록해 5개 항목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찍었다. 이 밖에 삶의 질(+49.4), 고용(+47.2), 고정수입(+24.0) 등 모든 지표에서 개선세가 뚜렷했다.


문화도시 영등포, 도시를 읽는 5월 프로그램 진행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상호협력’, ‘예술기술융복합’, ‘도시수변’, ‘예술안심’ 등 다양한 지향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해 왔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5월, 도시를 읽고 연결하는 네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 속 도시문화를 탐색하고 실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림동을 예술로 발견하는 ‘박동 节奏’ 電 ‘안과안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대림’이라는 기획으로 시작됐다. ‘박동 节奏’는 사진작가·연극배우 등 안과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대림동을 감각한 결과 전시다. 지난 대림도서관 전시에 이어 6월 8일까지 원지공원도서관에서 열린다. 대림동의 일상과 풍경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고 ‘도시 읽기’라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시간 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로 걷는 도시,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는 문래동을 무대로 지역예술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문래창작촌, 철공소, 그라피티 벽화, 로컬 상점 등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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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귀연 판사 접대의혹' 사진 공개… “거짓말 판사에 내란 재판 못 맡겨”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이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받았다"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을 공개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공개한 유흥업소 내부 사진과 지 부장판사가 지인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노 대변인은 "두 사진의 인테리어 패턴과 소품이 똑같다"며 "사진이 있는데 뻔뻔히 거짓말한 판사에게 내란 재판을 맡길 수 없다"며 "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은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했고,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며 "여성 종업원이 룸마다, 테이블마다 여럿이 동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또 "민주당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한 지 닷새 만에 지 판사가 '삼겹살'을 입에 올렸다"며 "지 판사는 룸살롱에서 삼겹살을 드시냐"고 반문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거짓말한 판사가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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