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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 성황리 개최

  • 등록 2017.09.18 11:59:30


[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자원봉사의해는 지난 15일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일원 및 인근지역에서 3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홍보대사 팝핀준호와 60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1365 행복합니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태안을 ‘자원봉사 희망성지’로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자원봉사로 하나 된 화합의 장이 구현됐다.


희망광장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아카이브 역사관에서는 10년 전 유류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을 기리는 ‘곱셈의 희망을 만들어낸 작은 영웅들’ 스토리텔링 전시와 국내 재난자원봉사의 역사 및 활동이 기록된 인포그래픽 전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들은 재난현장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봉사하겠다는 ‘우리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활동분야의 액션카드를 작성해 희망나무에 게시하고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을 의미하는 ‘1365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자원봉사 돔에서 운영된 ‘자원봉사 詩(시)작 : 시와 미디어로 만나는 자원봉사’에서는 아카이브 기록콘텐츠와 봉사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응원이 담긴 타이포그래픽이 상영되어 자원봉사로 만든 기적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소외된 이웃과의 만남부터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 재난재해 극복의 순간까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이 담긴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 사진전시회를 통해 시민의 힘으로 기록된 자원봉사의 진정한 매력을 공감할 수 있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는 2007년 당시 활동현장에 참여했던 봉사자들을 초청해 진행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며 “자원봉사로 하나 된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계속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안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해, 새마을금고 등에서 후원하고 협력했다.


서울농관원, 카네이션‧장미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서울 시내 최대 꽃 판매처인 양재꽃시장, 강남꽃도매시장·고속버스터미널화훼상가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과 함께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농관원은 꽃 수요가 특히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처님오신날, 성년의 날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판매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과 함께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꽃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의료·사회안전망 확충 앞장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활동을 복지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집중했다. 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복지환경위원회는 '부산광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와 '부산광역시 경계선 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이들의 사회적 자립과 참여를 도왔다. 또 '부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부산광역시 구강건강 증진 조례, '부산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응급환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기후변화 대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선도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도 제정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 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8차례에 걸쳐 13곳을 직접 찾았다. 시책과 시민 건강·복지 등과 밀접한 생곡폐기물처리시설,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매리·물금취수장, 침례병원,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부산의료원, 부산추모공원 등지를 찾아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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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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