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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 등록 2017.09.18 13:20:1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알뜰한 차례상차림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올해 공사는 명절 차례상차림 간소화 추세와 관련해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해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조정, 간소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간소화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7%로 나타나 간소화 추세가 확인됐다.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은 36개 품목을 간소화한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 54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 7404원으로 조사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구매할 경우엔 17만 3150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보다 24%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을 살펴보면 강남·서초·관악구가 25개 자치구 중에서 비교적 높은 편으로 조사됐고 구로·양천·영등포구가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올해 농수축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을 살펴보면 올해는 전년대비 늦은 추석으로 인해 공급 물량은 대체적으로 원활하고 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의 특성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22일에 2차 차례상차림 비용 조사결과를 추가․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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