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종로구, 학교 주변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 계획 시행

  • 등록 2017.09.20 10:35:14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교육기관 주변의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기간은 9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이며 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도 하반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 계획을 실시해 선정적인 내용의 광고를 폐기하고 간판 추락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어린 새싹들의 정서와 신체를 모두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 작업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청 광고물정비팀에서는 따로 정비반까지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섰으며 일요일에도 계속된다. 정비반은 9명이며 관내를 서부와 동부로 나눠 대상 기관들을 각 2회 이상 순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유치원 17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4곳, 특수학교 6곳으로 총 59곳의 종로구 내 교육기관이다.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중점정비지역도 정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단속 대상이 발견될 경우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은 발견 즉시 폐기한다. 불건전 전화서비스 광고 및 성매매 알선광고 등은 전화번호를 추적해 배포자는 물론 인쇄업체까지 찾아내 발본색원에 나선다.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간판,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등도 현장에서 정비해 상황에 따라 직접 철거도 하기로 했다. 이후 해당 건물주·광고주에게는 시정명령,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한편 종로구는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2017년 8월까지 1만 6831건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진행해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 등 총 49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관내 숭인동 1길, 성균관로 5길에는 409장의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20세 이상 종로구민 50명을 상대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정비 사각지대인 골목길 등에 설치된 현수막과 벽보를 점검할 수 있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주변 노후·불량 간판, 음란퇴폐 유동광고물들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정비 계획을 통해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조성과 시민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새미래와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은 28일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개헌을 추진하는 데 공식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합의' 협약식을 열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독재정권 탄생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년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사이에 발생한 정치적 내전은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을 초래했고, 최대 피해자는 국민이 됐다"며 "윤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양당은 "위기 극복, 정치개혁, 사회통합을 위해 국민통합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며 양당 대표가 임명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대선 승리를 위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정부 운영과 정책에 대한 내용은 정책합의서에 담아 이행하기로 했다. 양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대통령 임기 개시 직후 개헌추진위원회를 정부 기구로 설치하고, 2년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