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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전국 최초 ‘효사랑 주치의 사업’ 시행

  • 등록 2017.09.20 14:53:15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담주치의가 지역내 75세 이상 어르신집을 방문하여 진료하는 성동 ’효사랑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효사랑 주치의’ 사업은 진단 및 처방을 못하는 방문간호사의 한계를 방문주치의 제도로 업그레이드 했다. 방문진료를 전담하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75세 이상 어르신댁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정원오 구청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방문한 코스타리카와 쿠바의 무상의료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 의사 1명과 간호사 17명을 신규로 채용해 전담반을 구성했다.


효사랑 주치의 사업은 건강 측정, 질환 관리, 우울증 치료, 치매 안심, 의료 복지 등 5개 분야의 의료서비스로 이뤄지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네트워크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한양대병원 등 지역내 106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비급여 의료비 20%를 지원하는 ‘성동형 의료복지 시스템’과 서울시 유일의 만성질환자 관리사업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사업’과 연계해 방문진료에서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75세 이상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국가 전체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수입이 없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대비 공공의료 정책서비스의 대안으로 발전을 기대하며 지난 15일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원오 구청장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축사, 건강 선언문 선서와 임명장 수여, 방문 가방 증정식과 기념촬영,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생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어르신 건강을 챙기는 사업에 구의회,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라며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성동구의 전국 최초의 시도가 새로운 공공의료복지모델로 발전하기 바라며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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