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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우리은행, 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 협약

  • 등록 2017.09.21 09:18:25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에너지빈곤층 복지 재원이 확대된다. 우리은행이 에너지빈곤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시는 향후 할용 가능한 5억원을 마련했다.


올해 기부한 1억원은 에너지빈곤층 대상 단열시공, LED조명 교체 등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과 겨울철 한파대비 난방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조운행 우리은행 부행장과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이 진행됐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 환경‧에너지 체험교육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도 기부로 풍성해진다. 아람코아시아코리아유한회사(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에서 미화 7만 달러(한화 약 8180만원)를 기부해 센터 야외공간에 에너지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될 야외 에너지체험시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빛, 바람 등의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기존 시설들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아람코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회사인 아람코의 한국 법인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이공계 장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저소득 아동 치료비 및 생계비 기부, 청각장애아동 후원 등 평소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업은 ‘시민이 시민을 살린다’는 모토를 갖고 있으며 시민뿐만 아니라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에너지빈곤가구 복지 확대는 의미가 크다”며 “혜택을 이웃과 나누는 일에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아람코코리아에도 감사드린다”며 “아람코코리아와 함께 시민들이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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