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2일 서울남부고용노동청에서 서울지역 13개 중소기업과 8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날 행사는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병역지정업체가 희망할 경우에는 남부고용센터 內 상설채용관을 활용, 만남의 장을 상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